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전용태)는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이천은광교회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를 주제로 2026 세계성시화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대표회장 김상복은 ‘성시화운동과 3대 사역(salvation, sanctification, service)’(마 4:23~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성시화운동의 분명한 초점은 복음전도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도시 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수님의 3대 사역인 전파, 가르침, 치유를 본받아 성시화운동 역시 이러한 본질을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정진모(서천본부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환영행사는 전북 사무총장 고일곤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전용태의 인사말, 경기 대표회장 오범열의 환영사에 이어 임공열(세종 대표회장), 윤보환(인천 공동회장), 민광의 감사 인사가 있었다. 이어 사무총장 김철영의 인사 및 참석자 소개, 구호 제창으로 환영식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성시화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사역 보고와 함께 다양한 전략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도 전략, 다음세대 사역, 결혼 및 가정 회복 프로젝트 등 실제적인 사역 사례를 나누며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저녁 집회에는 약 1,500명이 참석해 찬양과 말씀 가운데 은혜를 나누었으며, 한국교회의 회복과 다음세대 부흥, 세계 선교를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특히 선언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한다’는 사명을 재확인하고, 건강한 가정과 깨끗한 도시를 이루는 데 헌신할 것을 천명했다. 또한 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삶으로 복음을 실천하며 사랑과 정의, 공의를 이루는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저출생 문제 극복, 공명선거 참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 세계선교 확대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교회가 적극적으로 기도하며 행동할 것을 선언했다.
파송예배에서 오범열은 “이제는 우리가 가야 할 때”라며 각 지역으로 돌아가 성시화 사명을 감당할 것을 권면했다. 참가자들은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며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갔다.
한편, 2027 세계성시화 전국대회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성시화운동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