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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벧후 1:5)라고 말씀하셨는데, 믿음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 확실하고 넉넉하게 들어가려고 하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믿음에는 두 가지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구원받는 믿음입니다. 구원이란 인간의 행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영생을 얻으며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믿음이 있는데, 그것은 상 받는 믿음입니다. 구원받은 영혼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면 상을 받게 되는데, 그 상은 행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충성했느냐에 따라서 상이 달라집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죽은 믿음으로는 축복도 받지 못하고, 상도 받지 못합니다. 천국에 들어가서 부끄럽지 않고 떨리지 아니하며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행하는 믿음, 충성하는 믿음, 기도하는 믿음, 전도하는 믿음, 봉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돈으로 산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키워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지만, 더 큰 믿음을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 같이 예수님을 믿지만 믿음이 작은 사람, 큰 사람, 다 다릅니다. 엘리야 같은 사람은 믿음이 크니까 기도하기 전에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비를 주실 것이다.'라고 믿고 빗소리를 먼저 들었습니다.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아 흉년이 계속되었는데도, 엘리야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비를 주실 줄 알고 빗소리를 먼저 듣고 "왕이여, 피하소서. 빗소리가 들리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큰 믿음입니까? 작은 믿음이 아닌 큰 믿음이니 하늘 문을 열고 닫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믿음이 큰 사람, 믿음의 용장이 됩시다. 우리의 믿음이 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적어도 구원은 받지만, 믿음이 클 때 하나님께 응답받고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을 키우기에 힘쓰는 한 주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