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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
죄인 된 사람이 구원을 얻는 길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다. 어떠한 종교를 통해서도 아니다. 일부러 고행을 하거나 양심대로 살아서도 아니다. 오히려 이런 일은 우리의 믿음을 방해할 뿐이다. 우리를 교만하게 하고 스스로 자랑하게 할 뿐이다. 자기 공로, 자기 수고로 구원을 획득했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일들을 계속한다고 해서 구원받을 수 없다. 이런 일들론 결코, 결단코 구원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죄의 지배 아래 있고 스스로 이 죄의 지배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율법을 매일, 한결같이, 일생 동안 하나도 어기지 않고 지킬 수는 없기 때이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가장 복된 길을 마련하셨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이다. 다른 길은 없다. 단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공로와 십자가의 속죄가 있을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셨다. 그래서 우리 죄를 다 사하셨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차별 없이 구원을 받는다.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으면” 누구나 다 구원을 받는다. “입으로 시인한다는 것”은 여러 성도 앞에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사람에게 믿음을 발표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혼자 속으로 믿을 수는 없다. 우리의 믿음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고 공포되어야 한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지금이 영생을 얻을 기회이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브리서 9장 27절)고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처럼 “사후의 세계”는 있다. 사람이 죽으면 존재 자체가 소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불멸의 존재이다. 육신의 장막을 벗어나는 날 어떤 처소에 들어가 사느냐 만이 다를 뿐이다.
예수님께서는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의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사건을 통해 죽음에 관해 계시하셨다. 부자는 자색 옷과 베옷을 입고 주지육림 속에서 천년만년 살 것 같았지만 세월이 흐르매 죽고 말았다. 그리고 그가 들어갔던 사후의 세계는 세상에 사는 동안 그렇게도 무관심했던 지옥이었다. 그는 극렬하게 타는 불꽃 가운데서 고통당했다. 세상에서 입었던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이 그곳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는 죽으면 감각도 인격도 기억도 인간관계도 끝장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죽은 후에도 그러한 모든 것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는 불꽃 가운데서 고통당하는 감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던지 아브라함에게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혀를 서늘하게 해 달라고 간구할 정도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형제들을 걱정하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어 내 형제 다섯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을 통해 들으면 회개할 것이고 그들에게 듣지 않는다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 권한다고 해도 듣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의 간구에 응답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기사에서 영생의 기회는 이 땅에서뿐 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신 것도 ‘이 땅에 사는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한 희생’입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는 기회는 이 땅에서 뿐으로 일단 이 땅을 떠난 영혼에게는 기회가 없으며 오직 심판만이 남아 있는 것이다. 사람이 죽었을 때는 ‘긍휼의 시기’가 이미 지난 때이다.
물질의 노예가 된 사람은 사후의 세계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영적 세계에 관심을 두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물질과 권력, 영화를 획득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 19:24)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인간의 삶은 한정된 삶이다. 길게 살아 봤자 70년, 80년이다. 그러나 하늘나라는 영원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의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 세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형제여! 지금이 영원한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