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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옥스바스 장로교회 당회의 결정

2026-04-15 09:27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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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 교수
최은수 교수
남장로교연구소 및 아르메니아 조지아 연구소 대표


최근에 미국 남부의 미주리주에 위치한 옥스바스 장로교회 당회가 교회의 역사적인 찬송가 두권을 기증하기로 결정하였다. 미 남장로교 전라도교회사의 한 축을 담당한 7인의 개척사 중 남매 선교사, 루이스 테이트(최의덕)와 매티 테이트(최마태) 남매 선교사를 배출한 교회의 치리회가 내린 결정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루이스 테이트 선교사는 최초의 7인 개척선교사 가운데서 가장 먼저 조선(한국)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한 인물이라서 더욱 특별하다. 1891년 테네시주 네쉬빌에 있는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개최된 전미신학생선교연맹 연례대회에서 미 남부 최초의 조선인 유학생인 윤치호(공생원 윤치호 아님)의 연설에 감명을 받고 조선 선교사로 유일하게 기립하여 헌신을 표했던 인물이다.

필자는 2025년 12월에 연구차, 그리고 전라도교회와의 역사적 유대를 위해서 미주리주를 방문했었다. 당시 칼라웨이 카운티 고문서 보관소를 방문했을 때, 관계자들이 옥스바스 장로교회 당회원들을 연결시켜 주었고, 그분들의 인도로 교회를 방문하여 교회사적인 고문서들과 진귀한 교회의 보물들을 접할 수 있었다. 필자는 교회가 기증할법한 것들을 정중히 요청하였고, 일정시간이 지나고 나서 당회가 기증을 결정하였던 것이다.

미 남장로교 전라도교회사의 모토처럼, ‘행함과 진실함으로’ 나아갈 때, 이런 삶의 자세대로 살아오고 있는 교회의 지도자들과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상호신뢰 관게 속에서 소통함으로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교회역사와 관련된 작은 문화유산 하나도 그리 쉽게 확보되지 않는다. 그 하나하나가 이런 정신에 입각한 합리적인 절차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인내를 가지고 오래참고 기다려야 하고 말이다.

본 지면을 빌어서 귀한 결정을 내린 옥스바스 장로교회의 당회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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