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교회(담임목사 김기철)가 부활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교회는 부활의 기쁨을 교회 울타리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지역 사회 속으로 흘려보내는 섬김의 사역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성민교회는 지난 지난 4월 1일(수), 지역해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활절 헌금으로 마련한 시가 200만원 상당의 쌀과 김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내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성도들이 부활절을 맞아 정성껏 드린 헌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특히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공동체적 신앙 고백이 담긴 실천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의 메시지를 지역 사회에 전하는 계기가 됐다.
성민교회 김기철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금을 세상에 아름답게 흘려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식자재가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께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랑을 나누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남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성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귀한 나눔인 만큼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을 통해 성민교회는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단지 기념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으로 이어질 때 그 의미가 더욱 빛난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지역 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성민교회의 행보는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의 실천이 이어져, 부활의 기쁨이 지역 곳곳에 따뜻하게 퍼져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