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 시무)는 3월 1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창립 129주년 기념 장로임직 감사예식을 갖고 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식에는 교회 성도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진 직분을 축하하며 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예배는 조석형 장로가 기도, 박형종 장로가 성경봉독 후 양의섭 목사(서울노회전노회장)의 말씀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자 양 목사는 ‘그리스도의 일꾼’(고린도전서 4:1~2)이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직분은 사람의 명예가 아닌 하나님께 받은 소명임을 강조했다. 또한 장로의 직분이 교회를 관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을 돌보는 영적 사명임을 거듭 상기시키며, 인격과 신앙의 본이 되는 삶을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임직 후보자들의 서약, 악수례, 성의착복 및 임직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인들도 새로 세워진 장로들을 존중하며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예식을 통해 장로로 임직한 이는 조윤철, 강수철, 채동훈, 심영진, 김성단 장로다. 집례자는 “교회의 직분은 사람에게 맡겨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당하는 자리”라며 교회의 화평과 연합을 위한 헌신을 요청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최용호 목사(목포노회노회장), 진호석 목사, 이현용 목사, 이춘모 목사가 장로 임직이 교회의 영적 기둥을 세우는 귀한 은혜임을 강조했다. 또한 임직자들이 말씀 묵상과 기도에 힘쓰고, 성도들의 본이 되는 삶으로 교회를 세워가기를 축복했다.
임직자 대표는 감사 인사를 통해 “선배 신앙인들의 기도와 헌신 위에 세워진 교회의 역사 속에서 더욱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장로가 되겠다”며 “기도와 말씀, 사랑과 나눔이 살아 있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동제일교회는 창립 129주년을 맞아 새롭게 세워진 장로들과 함께 복음의 빛을 밝히는 공동체로서 지역과 교회를 섬겨가겠다는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