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후 장로의 장로장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 및 북콘서트가 2월 28일 오후 2시 목포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 장로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고 자서전 ‘정면돌파’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감사 북콘서트, 3부 축하의 향연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박승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돼 이상열 장로(목포제일교회)가 기도, 목포장로합창단의 찬양 후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가 ‘나의 간증, 나의 찬송(고린도전서 15장 10절)’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자 모 목사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중심으로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신앙의 본질을 강조하며, 신앙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 이전에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붙드시는 은혜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는 송태후 장로의 삶 또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열매 맺은 간증의 자리라며, 성도들도 각자의 삶 속에서도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권면했다.
이어 진행된 북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찬양과 축복 공연이 펼쳐졌다. 목포CCC 나사렛형제들, 어린이전도협회 콰이어, 워십팀 등이 참여해 감사의 무대를 만들었으며, 참석자들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과 연주로 은혜를 나눴다.
3부 축하의 향연에서는 출판사 관계자의 출판 소개와 함께 정인수 목사(전 국제 CCC부총재),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김양성 장로(목포 CCC나사렛 맏형, 서울풍성한교회), 김종식 안수집사(전 목포시장), 최은수 박사(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자문위원)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축사자들은 송태후 장로가 오랜 시간 지역 교회와 기독교 사역을 위해 헌신해 온 삶을 돌아보며, 그의 신앙적 발자취가 다음세대에게 귀한 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 장로를 두고 기도의 사람, 예배를 사랑한 사람, 끝까지 믿음으로 정면 돌파한 사람이라고 회고하며 그의 헌신과 신실함을 증언했다. 가족 대표 역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다음 세대도 믿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고백했다.
송 장로는 1952년 전남 신안군 하의면 옥도에서 출생해 교직 생활을 거친 뒤 기독교 전문점 ‘예수마을’을 운영하며 신앙과 삶의 현장을 이어왔다. 1986년부터 목포제일교회 장로로 섬기며 목포 지역 교계 연합사역과 선교, 언론, 교육 분야에서 폭넓게 봉사해 왔다. 또한 목포CCC 나사렛형제들 중앙위원, 목포극동방송 운영위원, 어린이전도협회 이사 등 다양한 선교 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복음화에 힘써 왔다.
이번에 출간된 자서전 ‘정면돌파’는 시각장애를 믿음으로 극복하며 살아온 송 장로의 삶과 신앙 고백을 담은 기록으로, 단순한 자전적 이야기를 넘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간증하는 내용이 담겼다. 책은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인생의 파도를 정면돌파 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신앙적 도전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송태후 장로는 감사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억하고 기록해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음으로 정면 돌파하며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보답하는 삶을 살겠다고 전하고 많은 사랑과 격려를 기억하며 남은 삶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으로 채워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북콘서트는 송태후 장로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고 참석자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고백하고 믿음의 결단을 새롭게 하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