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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기뻐하는 교회 - 김주헌 목사

2022-02-17 09:46 | 입력 : 김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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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사도행전 2장 46절에 보면,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초대교회 사람 모두가 기쁨에 넘쳐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물질의 소유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부귀영화로 말미암은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구원받은 기쁨이 있을 뿐입니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약속이 있었기에 저들은 기뻐했습니다. 이렇듯 초대교회는 종말론적 기쁨을 함께 누리는 교회였습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행복해야 합니다. 교회에 나오는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즐거워야 합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신령한 즐거움으로 충만하면 그 교회는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윤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다만 구원받은 감격이 넘쳐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기쁨이 있으면 됩니다. 기쁨이 있는 곳에 모든 능력과 창의력과 창조력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집에 있는 사람과 교회에 나온 사람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기쁨입니다. 교회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사람이 문간에서부터 짜증을 낸다면 어떻겠습니까? 틀림없이 ‘교회는 왜 갔다 왔니?’하고 책망을 들을 것입니다. 교회에 갔다가 돌아와서는 아이들이 좀 잘못을 했다 해서 책망한다면 필경 아이들은 ‘교회에 갔다 오더니 성질만 고약해지고 입만 거칠어지더라. 교회는 그런 곳인가 보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아이들이 교회에 갈 리 없습니다.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이번 한주간도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죄와 싸우며 늘 기쁨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기쁨으로 모든 슬픔과 고난을 다 소화해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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