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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 모상련 목사

2021-10-08 13:54 | 입력 : 김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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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룻기 1:15~18)

 우리 사회는 산업화로 인한 경제발전으로 핵가족화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여러 가지 병리현상이 나타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가정의 붕괴현상입니다. 특히 효(孝) 사상은 심각할 정도로 붕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부모님께 순종하며 공경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나오미의 며느리 룻(Ruth)이 시어머니에게 고백한 내용입니다. 나오미가 며느리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했을 때, 롯은 끝까지 시어머니를 섬기고자 다짐했습니다. 마땅히 자녀는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남편이 없는 상태에서 홀어머니인 이방 여인 시어머니를 섬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룻은 믿음에 근거해서 정성껏 섬겼습니다.

첫째, 부모님을 잘 섬겨야 합니다.
룻은 “어머니가 가는 곳에 나도 가겠다”고 하며, 끝까지 시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룻은 어려운 경제 형편에서도 남편은 없고 자식도 없는 홀어머니를 섬겼습니다. 또한 문화가 다른 외국인 시어머니를 섬겼습니다. (룻기 1:21 에베소서 6:1~3)

둘째, 부모님께 속한 분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향하여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즉 시어머니에게 속한 다른 사람들도 사랑할 것을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부모님뿐만 아니라 부모에게 속한 형제와 친척과도 좋은 관계로 살아야 합니다. (룻기 1:16 사도행전 7:14 디모데전서 5:8)

셋째, 부모님의 신앙을 따라 효도해야 합니다.
룻은 “어머니가 섬기는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하며 어머니가 믿는 신앙을 따를 것을 고백했습니다. 룻은 본래 이방여인으로 이방신을 섬겼으나 시어머니로부터 하나님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내가 섬기는 부모님이 건전한 신앙을 가졌다면 나도 그 신앙을 본받아야 합니다. (룻기 1:16 디모데후서 1:5)

성도 여러분!
룻이 소망이 없는 시어머니를 잘 봉양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억하면서 부모님을 위해서 내가 효도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부모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잘 섬기고 형제들과 우애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부모님께서 물려준 신앙을 따라 하나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해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고 실천으로 옮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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