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 지역 신학 인재를 양성해 온 기성 전남신학원(교장 오부영 목사) 제28회 졸업식이 지난 2월 21일(토) 오전 11시 북교동교회(담임 김주헌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식은 교무과장 송인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찬송가 595장을 함께 찬송한 후, 이사 김복은 장로가 기도했다.
설교를 맡은 오부영 교장은 고린도전서 10장 1~12절 말씀을 본문으로 “선 줄로 생각하지 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오목사는“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교만과 불순종으로 넘어졌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사명의 출발점으로, 늘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지식과 직분이 사람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깨어 있는 믿음이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게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송사를 맡은 김경희 학생은 “배움의 시간마다 기도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역자들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며 “어디서 사역하든지 전남신학원의 정신을 품고 복음 전파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답사를 맡은 김나영 학생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교회와 교단에 유익을 끼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격려사를 맡은 대전신학교 교장 홍승표목사는 “신학은 교회를 섬기기 위한 거룩한 도구”라며 “배운 말씀을 삶으로 증명하는 목회자가 되라”고 격려했다. 축사를 맡은 전남서지방회 회장 김인홍 목사는 “지역 교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어려운 시대일수록 성결의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워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졸업식은 각종 시상과 학위 수여로 이어졌다. 졸업생은 신학과 김나영, 박애란, 이미애, 황영남 등 4명이다. 수상자로는 총회장상에 김나영, 신학교협의회장상에 황영남이 각각 선정되어 그동안의 학업 성취와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인정받았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사회자의 광고에 이어 성결 교단가를 제창했으며, 이사장 김주헌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이 졸업식마쳤다.
한편 전남신학원은 오는 3월 7일(토) 낮 12시 개강예배를 드리고 새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교회를 섬길 사명자 양성이라는 사명을 품고 달려온 전남신학원이 앞으로도 성결 복음의 계승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