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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원망을 넘어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 3"

2024-08-26 13:26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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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주는 자에게는 원망이 없습니다. 받는 자에게 원망이 있습니다. 가끔 구제를 한다거나 좋은 일을 한다거나 할 때에 보면 받는 사람이 말이 많습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면 주는 사람이 낙심을 합니다. 그래서 속으로 결심을 합니다. “안주면 그만 아니냐하고 물러섭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러면 안 됩니다. 그것은 마귀가 원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계략에 빠지면 안됩니다. 마귀만 좋아할 뿐입니다.
원래 받는 사람이 말이 많습니다. 주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합니까? 주는 사람은 주는 것으로 끝납니다. 꼭 받는 사람 편에서 말이 많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원망하는 사람은 받는 체질이라는 것이 됩니다. 받는 쪽에 속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이 많은 것입니다. 무엇이라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또 주는 사람도 순수한 마음으로 한 것이 아닌 어떤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말이 많습니다. 돈 좀 내고 칭찬을 받으려 하고, 무엇을 좀 주고 인기를 얻으려 하는, 이 같은 받으려는 마음이 있기에 원망이 나오는 것입니다. 주려는 마음으로 주고 깨끗이 돌아가는 사람에게는 원망이 없습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이 집을 위하여, 이 식구들을 위하여 평생을 바치겠노라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원망이 없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받으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은근히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안 바라는 척하면서 바랍니다. 여기에서 원망이 비롯합니다. 원망하는 사람은 무엇인가 받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정말로 100퍼센트 베풀려고 하는 사람은, 바치려고만 하는 사람은, 주려고만 하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내 명예까지, 내 마음까지, 내 기분까지 다 주어 버리는데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주는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받는 사람이 말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수님처럼 순수하게 주고 베풀고 섬기므로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는 일에 앞장서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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