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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시련을 넘어 교회의 교회됨을 회복 1"

2024-07-03 10:20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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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이 지구상에 있는 많은 단체 중 교회처럼 외부로부터 많은 공격과 비판을 받는 단체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처럼 그 많은 비판이나 공격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지속되고 있는 단체도 없습니다. 교회가 시련을 받게 되는 많은 경우가 교회 자체의 결함 때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그것만이 이유는 아닙니다. 때로 교회는 외부로부터 심각한 박해와 고통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이것을 성경적인 입장에서 설명하자면, 교회의 시련의 배후에는 사단의 세력이 역사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계속 살아남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이유는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보호하시는 교회의 머리요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지상에 계실 때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陰府)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6:18)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종적으로 교회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지상의 교회는 한동안 계속해서 음부의 권세와 싸움을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사단은 두 가지 전략으로 다가옵니다. 그 첫째가 외부적인 박해입니다. 교회처럼 많은 순교자를 낸 단체는 없습니다. 마귀의 이런 방해 공작으로도 말살될 수 없었다는 것은 놀랍고 신기한 일입니다.
모택동은 문화혁명을 통해서 중국 대륙에서 철저한 교회 말살 정책을 시도했습니다. 모든 선교사가 추방되었고, 모든 교회가 문을 닫았고, 모든 성직자가 성직을 박탈당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중국 대륙에는 1억 이상의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중국 인구의 10%가가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상교회(겉으로 나타난 유형의 교회)를 말살했지만, 말살된 지상교회는 좀 더 순수하고 생명력 있는 지하교회를 통해서 그 생명을 지속해 왔습니다. 지상교회의 목사들과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은 다 사라져 버렸고 떠났지만, 지하교회에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지도자였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상교회는 일반적으로 조직과 관리가 중심입니다. 그러나 지하 교회는 생명과 사랑이 중심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생명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마귀의 박해를 두려워할 필요가 조금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교회가 교회 되면 교회는 저절로 부흥합니다. 성도가 성도되면 교회는 저절로 부흥합니다. 교회됨, 성도됨을 위해 힘쓰는 한 주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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