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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 - 장영환 목사

2022-12-22 14:59 | 입력 : 김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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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환 목사
(순천평안교회)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 어떤 환경,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유함을 누리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설교를 잘하기로 소문난 크리소스톰이란 교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로마 황제가 그를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예수를 믿어도 좋지만 오직 예수만이 구원자라는 얘기는 하지 말라.” 그때 크리소스톰은 대답합니다. “황제여! 그 얘기를 하지 않으면 내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자 황제가 말합니다. “네가 기어이 내 명령을 거절한다면 너는 감옥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러자 크리소스톰은 “나는 감옥에 백번을 들어가더라도 이 복음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크리소스톰은 독방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황제의 신하들이 황제에게 급히 달려와 소리쳤습니다. “황제여! 큰일 났습니다. 크리소스톰을 독방에 넣어놓았더니 혼자서 마음껏 기도하고, 마음껏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크리소스톰은 독방에서도 여전히 즐거워하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어찌하오리까?” 그러자 황제가 말합니다. “그러면 흉악범들 속에 들여보내라.” “황제여! 그러면 더 큰일이 납니다. 흉악범들이 모조리 예수를 믿고 감옥이 교회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아예 목을 잘라 죽여 버려라.” “황제여! 그러면 더 큰일이 납니다. 크리소스톰 지도자 한 사람이 순교를 당하면 온 시민들이 모두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순교는 저들의 영광입니다.”

“그러면 어쩌자는 것이냐?” “황제여! 길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돈 보따리를 안겨주면 교만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종하게 될 것입니다. 돈 보따리를 줘서 내 보내면 됩니다.”

그래서 큰 돈 보따리를 안겨 크리소스톰을 감옥에서 내 보냈습니다. 그러자 크리소스톰은 감옥을 나오자마자 교회에 들러 몽땅 헌금하고 맨손으로 전도자로 나섰다고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설령 그가 처한 곳이 가난의 현장이고, 질병의 현장이고, 환난과 핍박과 고난의 현장이라 할지라도, 아니면 그가 처한 곳이 돈 보따리가 쏟아지는 현장이라 할지라도 그는 그 모든 상황과 환경을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로 승리하신 예수님을 그가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주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당신은 예수님을 만난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바로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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