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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과학이란 무엇인가?(3) - 홍기범

2022-12-22 14:58 | 입력 : 김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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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홍기범 광주전남지부장

프톨레마이오스 천체 모델은 여러 개의 투명(透明) 수정구를 이용하여 구현하여야 한다. 하루를 단위로 하는 천체의 운행, 일 년을 단위로 하는 천체의 운행, 태양과 달 그리고 행성들 각각의 운행을 충족하기 위한 복잡하게 얽힌 수 십 개의 수정구가 필요하다.

당시의 천문학자들은 천체가 왜 그러한 방법으로 운행해야 하는지, 실제로 그렇게 운행하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모델을 사용하여 계산한 결과가 천체 관측 자료와 일치하는지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고 당시 사람들의 일상적 경험으로 보아 지동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며, 또한 지동설을 지지하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체 모델은 복잡하기는 했지만 일식(日蝕; solar eclipse)⋅월식(月蝕; lunar eclipse)을 포함한 천체 현상을 예측하는데 성공적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기원 전 5세기에 피타고라스(Pythagoras)의 제자인 필로라우스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처음으로 주장하였으나, 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 취급하였을 뿐이었다. 기원 전 3세기에 아리스타르코스는 필로라우스를 이어 지동설 천문 체계를 만들고 주장하였으나, 지동설은 천동설에 밀려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지동설(地動說)은 태양중심설(heliocentricism)이라고도 하며 폴란드 출생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1473~1543)가 깨우기까지 무려 1,800년 동안 잠을 자고 있었다. 코페르니쿠스는 1543년에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를 출판하여 지동설을 주장한 후, 오래지 않아 사망하였다.


코페르니쿠스를 이어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교황청으로부터 압력을 받아 공식적으로는 지동설을 부인하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지동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기까지 순탄치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천체 모델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천체 모델을 비교하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모델이 간단하기는 했지만 천체 운행을 예측하는 데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모델보다 나을 것이 없었으며 오히려 천동설 모델보다 부정확했다.   

그러면 어떻게 온 세상이 지동설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일까?

역사학자들은 과학혁명이 유럽에서 1500년부터 1700년 사이에 일어났으며, 코페르니쿠스의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로 시작하여(1543년) 아이작 뉴턴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로 마무리되었다고(1687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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