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교교회지도자포럼(하계)이 8월 7일(금) 오전 7시 30분 목포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 시무)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하계 조찬기도회’를 개최하고, 지역 복음화와 국가적 안정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박정완 장로(사무총장·목포중부교회)의 인도로 승향아 목사(목교연 부회장·그린나래교회)의 기도, 성경 봉독(갈라디아서 6장 1~5절), 북교동교회 에이레네 앙상블의 찬양에 이어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한승강 목사(목포남부교회)가 ‘서로 짐을 지라’를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한 목사는 설교를 통해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며, 감사가 곧 행복을 여는 열쇠”라고 강조하며 “갈라디아서 말씀처럼 시험에 빠진 형제를 온유한 심령으로 회복시키고, 타인의 연약함을 정죄하기보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체 안에서 혼자 짊어지기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지고 각자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이현용 목사·다움교회) ▲지역 복음화와 성시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문창부 장로·목교연 부회장, 북교동교회) ▲교회 갱신과 일치, 목포권근대역사관 순조로운 건립공사를 위하여(고삼수 장로·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 부이사장, 목포남부교회)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1부 예배는 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축하 및 친교 시간은 광주기독병원 이사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권 목사는 이단 대책과 사회적 가치 수호를 언급하며 교계와 정치권의 올바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조성덕 목사(목포성시화운동본부장·우리왕성교회), 강성휘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내빈으로 참석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교계에 인사를 전했다.
김 전 총리는 인사말에서 “정치적·사회적 시련 속에서 국민과 교회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호남의 신앙적 뿌리와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성장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목포 기독교 역사관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경제 회복,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해서 기도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모든 공식 행사는 김은석 목사(목포순성교회)의 마침 기도와 기념 촬영, 북교동 교회에서 준비한 조찬을 끝으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