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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복음의 역사를 기록하고 미래 세대에 전수할” 역사관 첫 삽

2026-06-24 14:33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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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임원단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목포와 서남권은 한국 교회사와 민족사의 중요한 무대였다. 복음이 전해지던 초기 선교 현장에는 교회뿐 아니라 학교와 병원, 사회봉사기관이 함께 세워지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 수많은 신앙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은 오늘의 교회를 세우는 밑거름이 되었고, 그 정신은 지금도 지역교회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러나 역사는 기억하고 기록할 때 비로소 다음 세대의 자산이 된다. 선교사들의 발자취와 지역교회의 성장 과정, 신앙 선진들의 헌신이 체계적으로 보존되지 못한다면 소중한 유산은 점차 잊혀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시대적 사명 속에서 추진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은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니라 신앙의 역사를 미래로 잇는 사역이다. 역사관은 목포와 서남권 기독교의 발자취를 보존하는 공간인 동시에 지역교회와 시민, 그리고 다음 세대가 함께 역사를 배우고 신앙의 가치를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공 감사예배는 역사관 건립을 향한 오랜 준비와 기도의 결실이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순간이다.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이 모여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통해 역사관 건립을 이끌고 있는 관계자들의 비전과 계획을 들어보고, 목포권 기독교 역사가 한국교회사 속에서 갖는 의미를 함께 조명하고자 한다. 복음의 역사를 기록하는 이 귀한 사역이 지역교회의 연합을 더욱 굳건히 하고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전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 - 편집자 주 -




김주헌 목사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01.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추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130년 전 목포는 암흑과 문맹과 복음을 모르는 영적인 죽음의 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미국 남부 지역의 상황은 남북전쟁의 패배로 경제적 기반이 무너져 버리고 정치적으로 소외되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남장로교회는 그들의 자녀와 가족을 전라도 땅에 파송하였습니다. 또 어려운 중에도 헌금을 보내 교회와 학교와 병원을 지어 문맹을 깨우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130년 전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과 그들을 파송한 교회들의 구령열과 중보기도가 오늘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확인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복음을 전해 받은 500여 지역교회들의 신앙 유산을 한자리에 담아 복음의 역사를 기록하여 오늘의 세대가 공유하며 미래 세대에게 전수하여 비전의 사람들이 되게 하는 곳이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님들과 파송한 교회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후손과 파송한 교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복음의 빚진 자로서 세계와 열방을 향해 나가는 진원지가 될 것입니다.
역사관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모여 기도하며 비전을 공유한 결실입니다.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두 분 장로님(송태후, 고삼수)과 매주 모여 기도하는 다락방 기도회원들의 기도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 작은 시작이 오늘 여기까지 창대케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02. 이사장으로서 지난 4년간 추진 과정을 보시다 이사장직임으로 1년여간 사업을 이끌어 오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초대 이사장인 정용환 목사님이 은퇴할 순간까지 사심 없이 최선을 다 하셨고, 실무자들인 장로님들이 물질과 시간을 투자해 헌신하여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의 기초를 다져 왔습니다. 저는 제2대 이사장으로서 그 기초의 터 위에 역사관을 지어 기독교의 공공성을 든든히 다지고자 노력해 왔으며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김을 실천하셨던 예수님처럼 저와 북교동성결교회는 섬김의 도리를 다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03. 목포권 기독교 역사가 한국교회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호남선교는 서울과 평양 지역에 비해 늦게 시작하였지만 미국남장로교의 헌신적인 선교활동으로 인하여 복음의 역사는 폭발적이었고 현재도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의 와중에도 신앙의 절개를 지키고자 했던 순교적 신앙이 가미되어 가장 헌신적이고 순수한 복음적 신앙이 목포 기독교 역사에 기초가 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4. 역사관 건립이 지역교회 연합과 복음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목포기독교 역사 130년 만에 목포의 500여 교회가 하나가 되어 이 거대한 역사를 시작한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행사를 위해 연합하고 모이는 일은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나 ‘기독교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사실은 많은 교회가 동참한 것은 아닙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하신 말씀처럼 역사관은 시작부터 물질과 기도로 하나 됨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역사관의 건립과 함께 하나 됨의 역사가 왕성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05. 기공감사예배를 앞둔 소회와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무엇입니까?
역사관 건립이 지지부진한 듯 보였지만 지나고 보니 이 또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며 우리가 생각한 것과 비교할 수 없이 좋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한승강 목사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승강 목사
(목포남부교회)

06. 목포권 교회와 성도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역사관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물질이 필요합니다. 모든 성도가 이 일에 십시일반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있는 곳에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01.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으로서 역사관 건립과 관련해 현재 담당하고 계신 주요 역할과 업무를 소개해 주십시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목포 지역 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연합기구입니다. 연합회장으로서 제가 감당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역사관 건립이 특정 교회나 개인의 사업이 아니라 목포권 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공동 사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연합회 소속 교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역사관 건립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기도와 후원, 홍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02. 저출산·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예배 환경, 그리고 반기독교 정서의 확산 등으로 교회 연합사업을 추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역사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한 목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분명 쉽지 않은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많은 어려움이 있고, 사회적으로도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은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사업이 아닙니다.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신앙의 유산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사명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시대이기에 교회가 연합하여 복음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공의 공간을 세우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 역사관 건립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개인 성도와 지역 교회들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역사관은 몇 사람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목포 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교회는 기도와 재정 후원,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 주시고, 성도들 또한 자신이 속한 교회를 통해 역사관 건립에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역사관 건립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게 알려주고, 선교 역사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역사관 건립 기공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순간의 소회와 감회가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여러 차례의 어려움과 예상치 못한 문제들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특히 수년 동안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해 주신 목회자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들의 수고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기공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완공과 개관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05. 연합회는 매년 회장이 새롭게 선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역사관 건립 사업의 연속성과 완성을 위해 필요한 로드맵과 운영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역사관 건립은 특정 임원의 임기 안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목포 교계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따라서 회장이 바뀌더라도 사업의 방향과 목표가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연합회와 법인이 긴밀히 협력하고, 역대 회장단과 교계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역사관이 완공된 이후에도 운영과 콘텐츠 개발, 후속 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 역사관 온전한 건립을 위해 목포 지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당부와 동참의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은 우리 세대만을 위한 건물이 아닙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신앙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소중한 믿음의 자산입니다.
130년 전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드렸던 선교사들의 헌신과 눈물을 기억하며, 이제는 우리가 그 은혜를 이어갈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목포 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들께서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형편에 따라 기쁨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함께 세운 역사관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목포와 서남권 복음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귀하게 쓰임받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이사장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목포남부교회)


01. 역사관 건립 과정에서 부이사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셨습니까?
2021년도에 목포권 기독교 역사관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평가서(용역보고서)를 본 법인의 연구위원이 기본 틀을 만들고 전문기관에 의뢰(5천만 원 계약)하여 문체부에 제출, 당해 연도에 80억 원 예산의 정부지원 사업으로 확정하는 일을 상임이사인 송태후 장로님과 함께 했습니다.
동시에 “목포권 기독교 역사 기념사업회”라고 하는 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을 주관하고 모금액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기부하시는 분들에게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시와 도, 그리고 문체부와 기재부까지 소통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으며, 작년 2025년 건물 착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여 총예산이 102억 2천만 원이 되었습니다.

02. 교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습니까?
2021년 당해 연도에 한 달 반 만에 같이할 분들을 섭외하여 약 4억 3천만 원의 모금액을 작정받고, 기독교교회연합회 집행부 그리고 증경회장님들과 회동을 통해 교회연합회 중심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교회 예산의 1년에 1%씩 3년을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결의해 주었습니다.
위와 같은 결의를 바탕으로 송태후 장로님과 지역교회를 방문하여 담임목사님들과 장로님을 만나 교제하며 함께해 주실 것을 청원드리고, 지역교회 순회예배를 통하여 역사관 건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호소하고 홍보했습니다.
또한 2025년 6월에는 장로 300명, 평신도 300명이 100만 원씩 헌금하는 기드온 운동 발대식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03.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처음 시작했던 시장님이 구) 구생어린이집 부지를 약속하고 공적으로 선언까지 했는데, 보리마당 재생사업으로 국토부 지원을 받아 주차장 조성 중이라 용도 변경이 되지 않아서 그 일 때문에 2년이 넘게 진을 뺐습니다.
다음으로는 유물·유품 문제인데, 본 법인에서 처음 우리와 함께 일해 오셨던 두 분을 거금을 들여 미국 남장로회 출장에 보냈는데 아무 소득이 없었고, 그 외의 노력으로 콘텐츠위원들이 서울 인사동, 신설동 서점과 골동품점을 다니면서 뒤지기도 했고,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그리고 고인이 되신 양국주 선교사가 남기고 간 자료들을 찾아 남양주까지 갔지만 별반 소득이 없어 마음이 정말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드라마틱하게 최은수 교수를 만나게 하시고, 작년 2025년 9월에는 본 법인에서 미국 남장로회를 공식 방문하게 하시고, 그 과정들을 통해서 161종 370점을 확보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재정 문제인데, 모금도 어려운 문제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모든 물가가 올라가고 있는데 착공이 안 된 상태에서는 예산 증액이 불가하다고 하여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지역 정치인들의 협력을 얻어 예산을 증액한 일입니다.

04. 역사관 건립이 목포와 서남권 지역사회에 가져올 변화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지역 교회의 신앙 유산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음 세대에게 복음의 역사를 교육하는 공간이 되고, 목포와 서남권 교회들이 하나 되어 협력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아가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05. 기공식 이후 교회와 시민들이 어떤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십니까?
기공식은 끝이 아니라 역사관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역사관이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역사관이 목포 교계만의 자산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해 주셨으면 합니다.

06. 역사관 건립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한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섬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관 건립의 목적은 믿음의 소중한 유산들을 발굴하고 보전해서 그 뜻과 정신을 기억하게 하고 다음 세대가 그 믿음을 계승해 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시간을 빌어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역사관 건립은 몇 사람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목포에 있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해야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가 되었든 과부의 두 렙돈처럼 재정과 마음이 부어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고, 역사관이 모든 성도들의 사랑을 받으며 건립 목적과 뜻에 따라 합당하게 쓰임을 받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임이사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
(목포제일교회)

01. 상임이사로서 실질적인 추진 과정과 현재 진행 상황을 소개해 주십시오.
가장 먼저 함께 헌신할 동역자들을 만나 설득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법인을 설립한 일, 목포시, 전라남도, 문체부 등 정부기관에 건의하여 국가지원사업으로 확정 받는 일과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심사 등 각종 심사를 통과하는 일, 어렵고 힘든 과정이 많이 있었지만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로 역사관 건립부지를 선정하고 확보하는 일,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의 협력과 준비된 헌신자들을 통해 건립기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던 일, 마지막으로 건텐츠 부담금과 공사비 증액에 따른 추가 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기드온 운동 전개와 목포교회 30%참여 운동 열심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02. 2022년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입니까?
부지선정 문제, 토지매입 문제, 하수관로 이설 문제, 예산 증액 문제 등 순간 어려운 문제들이 산 너머 산처럼 겹겹이 쌓여 있었지만 5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화요기도회에 참석한 15명의 도고기도 용사들의 뜨거운 합심 기도로 스룹바벨 앞에서 높은 산이 평지가 되게 하신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03. 기공감사예배까지 오기 위해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까?
현재까지 개인 및 국가 소유의 287평의 부지를 매입해서 목포시에 기부채납하였고 건립부지에 하수관이 매설되어 있어 이를 이설하는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설계가 완료되어 목포시 주관으로 지난 5월 건축,전기,소방,통신 등 5개분야의 시공사가 입찰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목포시와 계약체결도 완료되어 이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기 위한 기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04. 향후 공사 일정과 개관 목표는 어떻게 됩니까?
금년 7월 공사가 시작되면 1년후 쯤 건축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어서 선교 역사 자료를 전시하는 컨텐츠 게시물 제작 공사가 2027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2028년 3월경에는 개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5. 역사관이 전국적인 기독교 역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은 다른 지역의 역사관과 차별화하여 목포에서만 볼 수 있는 컨텐츠를 구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섬 선교의 아버지 멕컬리 선교사와 신사참배에 반대하여 순교한 박연세 목사, 그리고 문준경 전도사, 고아의 아버지 윤치호 전도사 등 우리 지역에서 활동한 분들을 부각시켜야 하며 소악도 12사도 및 문준경 순교길, 염산제일교회 순교 역사 순례길과 연계한 목포기독교근대역사 순례 컨텐츠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06. 목포권 교회들의 참여와 협력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은 목포교계의 복음의 공공성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목포 500여 교회의 30% 이상이 마중물 헌금에 동참해야 하며 많은 평신도들도 기드온 운동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포의 전 교회 전 성도가 참여하는 기독교역사관이 되어야만 후손들에게 선교 역사를 전하는 데 있어서 떳떳하고 당당할 것입니다. 목포기독교역사관은 목포기독교계의 공동자산이므로 모든 교회의 협력은 물론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이사
기획이사
이정태 목사
(우리목포교회)

01. 역사관 건립 기획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방향은 무엇입니까?
역사관은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라 복음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목포와 서남권 선교 역사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역사관으로 기획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02. 전시관에는 어떤 역사적 자료와 콘텐츠가 담길 예정입니까?
첫번째는 선교사들의 양동교회 등 교회사역에 대한 내용, 두번째는 정명학교 등 학교교육에 관한 내용 세번째는 프렌치병원 설립과 의료선교 그리고 공생원등 사회봉사 활동 네번째는 일제강점기 및 한국전쟁시 박연세 목사, 문준경 전도사 등의 순교역사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03. 목포권 기독교 역사 가운데 특별히 조명해야 할 인물이나 사건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먼저 목포 최초의 선교사 유진벨과 섬 섬교의 아버지 멕컬리 선교사, 성경 번역의 선구자 레이놀즈 선교가 특별히 조명받아야 할 인물이고 연동교회를 설립하고 후손들이 가장 많은 선교유물을 기증한 조하파 선교사의 전남 서남부지역의 교회 개척사에 대한 조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 다음 세대 신앙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역사관은 교회의 교회학교와 연결하여 다음 세대 우리 아이들이 선교 역사를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당시로 돌아가 선교사들이 문화적 장벽, 언어적 장벽, 기후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희생했던 그들의 정신을 같이 공감하고 체험하도록 하여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묵상의 시간을 갖도록 여러 가지 AI 및 첨단 미디어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05. 역사관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입니까?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관이 아니라 선교사들의 헌신과 순교 신앙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역사관이 될 것입니다. 또한 AI와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다음 세대가 쉽고 흥미롭게 복음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지역의 선교 유적지 및 순례길과 연계한 체험형 역사관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06. 역사관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을 중심으로 목포문학마을, 근대역사의 거리, 양동교회 정명학교를 잇는 순례길을 조성하고 신안군의 문준경 전도사 순교 순례길, 소악도 12사도 순례길, 임자도 및 영광 염산면의 순교 현장과 연결시켜 순례길이라는 문화 컨텐츠에 복음을 가미시켜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홍보이사
홍보이사
권용식 목사
(성문교회)

01. 역사관 건립 홍보를 위해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전개하셨습니까?
역사관 건립을 위해 건립기금 모금참여를 위한 다방면의 홍보와 각 교회 순회 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02. 교계와 시민사회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부지선정과 관계 부서 조율로 6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의 뜨거움이 느슨해졌지만 기공식 시작으로 큰 붐이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03. 역사관이 개관되면 지역의 대표적인 기독교 문화관광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전국 교회가 찾아오는 명소로 목포 지역관광과 윈윈의 상승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04. 역사관의 존재를 전국 교회에 알리기 위한 계획은 무엇입니까?
각 총회마다 목포 연합회를 중심으로 홍보에 나설 것입니다.

05. 기공감사예배를 계기로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그동안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시각이 모두 잠재워지고 시공 단계에서 얻게 될 기대와 붐을 크게 기대합니다.

06. 목포권 교회와 성도들에게 드리고 싶은 참여 독려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목포 기독교의 역사는 역사관을 통해 기억하고 전해지고 믿음의 선배들의 희생과 감동이 고스란히 역동적으로 교육 되어지리라 믿습니다. 모두 참여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목포 지역에서 시작하여 전국 각지에 부흥의 역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도 합니다.





재무이사
재무이사
김학산 장로
(목포상락교회)

01. 역사관 건립을 위한 재정 확보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역사관 건립 재원은 국비와 도비, 시비를 비롯해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의 민간 모금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을 바탕으로 건립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회별 참여 운동과 기드온 운동을 통해 재정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02. 지금까지 재정 분야에서 가장 감사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역사관 건립의 비전에 공감하고 기쁨으로 헌신해 주셨을 때 가장 감사했습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건립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습과 기드온 운동을 통해 믿음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느꼈습니다.

03. 건립기금 모금 과정에서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는 어떠했습니까?
처음에는 일부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으로 시작되었지만 역사관의 필요성이 알려지면서 참여가 점차 확대되었습니다.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역사관이 목포권 교회 전체의 공동 사역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04. 앞으로 필요한 재정 규모와 사용 계획을 소개해 주십시오.
현재 건축공사와 전시 콘텐츠 제작, 유물 보존 및 전시 환경 구축 등을 위해 추가 재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모금되는 재원은 건축비와 콘텐츠 제작비, 유물 관리 및 역사관 운영 기반 조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05.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한 운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역사관 건립을 위해 설립된 법인을 통해 재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후원금과 지출 내역은 정관과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계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6. 역사관 건립을 위한 후원과 기도에 대해 교계에 부탁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은 목포와 서남권 교회들이 함께 세워가는 신앙의 유산입니다.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복음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할 때 역사관은 목포 교계의 소중한 공동 자산으로 오래도록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사무국장
사무국장
최완민 장로
(목포열린교회)

01. 사무국장으로서 담당하고 있는 주요 업무를 소개해 주십시오.
법인운영의 행정관리, 재정관리, 홍보 및 후원초정, 각종 행사 진행을 하고 있으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도하는 일입니다. 매주 화요일 사무실에서 기도대원 16명과 함께 계속 기도해 오고 있으며 매일 아침 상무이사인 송태후 장로님과 둘이 예배드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02. 행정 및 실무 진행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입니까?
부지선정과 관계 부서 조율로 6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의 뜨거움이 느슨해졌지만 기공식 시작으로 큰 붐이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03. 역사관 건립을 위해 수많은 회의와 협의를 진행했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전국 교회가 찾아오는 명소로 목포 지역관광과 윈윈의 상승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04. 기공감사예배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공식은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기공감사예배와 목포시에서 주관하는 기공식 등 2가지 형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공감사예배는 기념사업회 법인 및 일반이사, 일반회원들이 참석하고 목포 교계의 기관장,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준비사항은 초청장 배부, 순서지 제작, 기념품 구입, 중식제공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5. 앞으로 성도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여러분야의 전시활동, 발표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렘을 개발하고 접목하는 것이 앞으로 큰 과제입니다 앞으로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06. 역사관이 지역의 신앙교육에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각 개교회 교회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역사관에서 선교역사를 배우고 앞으로 선교를 펼쳐 나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실제적인 프로그렘을 도입하여 다음세대 아이들의 신앙교육의 센터가 될수 있도록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 발행인 박정완 장로
정리 : 취재부장 김성우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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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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