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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태백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 오게 하자”

2026-08-05 16:57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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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과 교회연합의 모델 제시
청소년 50명에게 장학금 전달
전도세미나, 성시포럼, 영화상영, 문화콘서트,
연합예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태백기독교연합회(회장 정종옥 목사)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주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태백시, 태백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8회 2026 태백성시화 여름축제’가 지난 7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황지교회(김종언 목사 시무)를 비롯한 태백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민관 협력과 교회 연합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첫날 열린 전도 세미나에서는 백종석 목사(서산이룸교회), 박성일 목사(목포하나교회),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강사로 나섰다. 백종석 목사는 연합 전도 사역인 ‘블레싱 서산’과 ‘사랑의 카페’ 운영 등 작은 교회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연합을 이끌어 낸 실질적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박성일 목사는 새신자 정착률 90%를 자랑하는 하나교회의 소그룹 전도법과 교회 사역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전도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안 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성도들의 영적 편견을 깨뜨릴 것을 당부했다. 김철영 목사는 ‘솔라리움 경청 전도법’을 통해 깊은 관계 맺기와 진정성 있는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날 저녁 태백산 당골광장에서는 북한 최초의 가짜 찬양단을 소재로 한 감동 영화 ‘신의 악단’이 상영되어 시민과 관객들에게 복음적 평화통일을 향한 소망을 품게 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철암탄광역사촌을 탐방하며 태백의 산업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태알태기(태백을 알고 태백을 위해 기도하자) 성시 포럼’에서는 정종옥 목사, 최준만 원로 목사, 이은숙 관장(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태백 기독교의 역사와 교회의 사회적 책임, 돌봄 사역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폐원한 유치원 공간을 활용해 민관 협력 아동 돌봄 모델로 거듭난 장난감도서관 사역은 포럼 후 현장을 방문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으로부터 “종교시설이 지역 사회를 포용하는 훌륭한 사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지연못에서 펼쳐진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에서는 심삼종 교수, 이평찬 목사, 나경화 목사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찬양과 음악으로 태백의 여름밤을 수놓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저녁에는 태백 지역 62개 교회가 함께 모여 연합 부흥 성회를 드렸다.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오범열 목사(안양성산교회)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오 목사는 “십자가 사랑의 수고와 희생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신앙으로 시련을 극복해 나가자”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날 성회에서는 태백 지역 청소년과 목회자 자녀 등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순서가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 평택중부교회, ㈜라성엔지니어링 유은상 대표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태백 성시화를 위해 헌신한 오대석 본부장과 김홍렬 목사에게 공로패가, 김종언 목사와 안동기 목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철영 사무총장은 비전 메시지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민관 협력과 교회 연합의 귀한 모델이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를 회복하고 지역을 환하게 밝히는 복음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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