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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2026-06-10 11:18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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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민수기 16:1~3)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질서의 하나님은 교회의 혼란을 싫어하십니다. 적재적소에 거룩한 직임을 맡기셨으므로 그 자리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월권하면 구약의 고라처럼 망하게 됩니다. 본문은 광야에서 고라 일당이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에 반기를 들다가 심판받은 사건입니다. 즉 고라는 제사장 직분까지 탐내어 족장 250명과 함께 반역했다가, 하나님의 징계하심을 받아서 산채로 땅속에 매장되거나 불에 타죽었으며, 그 책임을 모세에게 전가한 백성들 역시 14,700명이나 염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첫째, 월권하면 안 됩니다.
고라는 제사장 직분을 탐내어 다단, 온, 아바람 등과 당을 짓고 족장들을 선동하여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가 결국 매우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이처럼 타인의 직분이나 자리를 탐내거나 월권하면 불행해집니다(민수기 16:1~2, 민수기 16:10).

둘째, 비난하면 안 됩니다.
고라의 반역에 가담했던 지휘관 250명은 모세의 권면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절한 채 끝까지 근거 없는 말들로 비난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모두 불에 타서 죽었습니다. 이처럼 근거 없는 말로 타인을 비난하면 인생이 불행해집니다(민수기 16:13~14).

셋째, 책임을 전가하면 안 됩니다.
고라 일당이 생매장을 당하고 그 가담자 250명이 불에 타죽자, 그 책임을 모세에게 돌리면서 원망했던 백성들은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14,700명이나 염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정당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면 불행해집니다(민수기 16:41~42, 민수기 16:42).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각 사람에 합당한 직분을 맡기시므로, 우리는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까? 원컨대 내 직분을 넘어서 월권하지 않고, 합당한 권면에는 즉각적으로 순종하되 근거 없는 말로 타인을 비난하지 않으며, 정당한 책임은 스스로 지되 이를 타인에게 전가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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