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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전도서 5:1~7)
서원은 ‘하나님과의 약속’으로, 하나님 앞에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신앙적 행위입니다. 사람과의 약속도 지켜야 하거니와 하나님과의 약속은 더더욱 지켜야 할 것입니다. 본문은 지혜의 왕 솔로몬의 교훈으로서, 서원은 매사에 신중해야 하되, 서원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약속은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서원은 경솔하게 하지 말고 오히려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거나 다급한 마음에서 섣불리 내뱉지 않아야 합니다. 서원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전도서 5:2~3).
둘째, 약속했으면 후회하지 않아야 합니다.
서원은 신중하게 하되 일단 서원을 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실수했다’고 말하거나 후회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일구이언(一口二言)하는 것이요, 약속을 번복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전도서 5:6~7).
셋째, 약속을 이행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만일 이행할 수 없을 것 같으면 차라리 약속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범죄행위가 되고, 이 때문에 하나님이 크게 진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전도서5:4~5).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미쁘신 분, 곧 신실하신 분이므로, 우리도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을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약속은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하고, 약속했으면 후회하지 않아야 하며,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