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지역 교회들의 연합과 복음 사역을 위한 신안군기독교연합회 창립총회가 지난 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압해중앙교회(신현파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추진위원장 김성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안좌대리교회 김찬구 목사가 기도하고 압해중앙교회 신현파 목사가 설교했다.
설교자 신 목사는 ‘운명공동체’(민수기 32:20~27)라는 제목으로 “신안군의 187개 교회는 서로 다른 교단과 지역에 속해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라며 “공동체는 서로의 헌신과 희생 속에서 세워지는 만큼 교회들이 연합해 지역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하며 교회 간 협력과 연합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했다.
이어진 합심기도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한마음교회 서문우 목사 △신안군 지역 발전을 위하여/복용제일교회 정동원 목사 △신안군 복음화와 교회 연합을 위하여/복용교회 김병선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한 축사도 이어졌다.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신안군 교회들이 연합하여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의장 김기만 장로는 “창립총회를 갖고 새출발하는 연합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준영 목사는 “연합은 선택이 아니라 사명이며, 교회가 하나 될 때 세상은 하나님을 보게 된다”고 전했다. 나라사랑기도포럼 회장 문희성 목사(광주한빛교회)도 축사를 통해 신안 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어 암태제일교회 최장원 목사가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신안군기독교연합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신안군 교회들의 연합과 일치, 복음 전파 사명, 이단 대처,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공적 책임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 인준과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초대 회장에 이성균 목사가 선출됐다.
신안군기독교연합회는 앞으로 신안군 14개 읍·면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이 연합해 지역 복음화와 선교 사역, 교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성균 목사(임자진리교회) ▲수석부회장 김성호 목사(대천중앙교회) ▲부회장 김찬구 목사(안좌대리교회), 최장원 목사(암태제일교회), 김행규 장로(도초수다교회) ▲총무 김정기 목사(동서교회) ▲서기 김용섭 목사(암태중앙교회) ▲부서기 공연배 목사(후광교회) ▲회계 한일석 장로(압해중앙교회) ▲부회계 최장식 장로(자은제일교회) ▲고문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 최용호 목사(지도봉리교회), 정경용 목사(지도중앙교회), 박성균 목사(우전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