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성균 목사)는 지난 10월 31일(토) 압해중학교 강당에서 창작 뮤지컬 '에스더' 공연을 열었다. 신안군 복음화 역사 120여 년 만에 14개 읍면을 아우르는 연합체로 출범한 연합회는 도서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 사역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아카페교회 뮤지컬 선교팀(단장 조재신)이 2년간 자비량으로 준비했다. 단원 50여 명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연습을 이어왔고, 공연 당일 새벽 1~2시에 현장에 도착해 무대를 조성을 마치고 연기를 펼쳤다.
공연은 페르시아 제국의 왕비 폐위 사건부터 유대 민족 말살 위기 속에서 에스더가 목숨을 걸고 왕 앞에 나아가 민족을 구하는 과정을 다뤘다. 하만의 음모가 무너지고 유대 민족이 생명을 얻어 축제를 벌이는 장면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태성 신안군수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성도 약 300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고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은 축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신안군기독교연합회는 8개 읍면의 연육 완료와 6개 면의 연육 진행이라는 지역 변화에 맞춰, 섬 교회를 지키고 군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연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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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페교회 뮤지컬 선교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