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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일휘 목사(사랑의교회) |
목포사랑의교회(조일휘 목사 시무)는 지난 10월 13일(화), 17일(토) 각각 가을 부흥성회와 박종호 장로 초청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13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열린 가을 부흥성회는 중등부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김은성 목사(사랑의교회)의 인도로 전쟁과 테러, 기후위기와 가난으로 고통받는 세계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강사로 나선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 원로목사)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주제 아래 네 번째 말씀인 ‘구원의 방주를 세우는 원리’(창세기 6:5~14)를 선포했다. 유 목사는 백화점의 가격표가 뒤바뀐 비유를 통해 세상의 가치 기준이 왜곡된 현실을 지적하며, 돈과 학벌, 명예 등 외적인 기준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아가 세상의 비난에도 120년 동안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한 것처럼 성도들도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순종과 헌신으로 구원의 방주를 세워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마지막 심판의 기준은 외모나 재산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임을 선포했다. 설교 후 기도와 찬양, 축도로 성회를 마쳤다.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를 초청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예배당을 채운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은 박 장로의 간증과 찬양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나눴다. 박 장로는 간이식 수술과 콩팥 기능 저하 등 건강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삶의 여정을 나누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들도 함께해 클래식 선율과 은혜로운 찬양으로 감동을 더했다.
특히 박 장로는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가 어린이들이 교통비와 교육비 부족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고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는 현실을 소개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20년째 빈민 아동을 돌보는 현지 선교사의 사역을 전하며,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콘서트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등의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번 두 행사는 세상의 가치보다 말씀을 따르는 믿음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신앙, 그리고 받은 은혜를 이웃과 다음세대에 나누는 사랑의 실천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목포사랑의교회는 말씀과 찬양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한 섬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