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뉴스 > 교계 기사 제목:

시간의 섭리 속에 피어나는 품격… 성경이 말하는 ‘아름다운 노년’

2026-06-11 11:41 | 입력 : admin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목포연동교회(최재명목사시무)는지난 6월 8일(월)-10일(수)까지 오후 7시 30분에 이상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특별 세미나 ‘아름다운 늙음의 길, 품위 있는 죽음의 길’은 바로 이러한 노년의 영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
많은 이들이 육체적 손실과 사회적 역할의 변화, 그리고 정서적 고독을 이유로 늙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전도서 12장 말씀처럼 나이가 들면 신체는 쇠약해지고 감각은 어두워지며 영적·심리적 고독감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세미나를 이끈 이상호 목사는 “늙어감이란 결코 상실의 과정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순리”라고 강조했다. 성경적 관점에서 노년은 지혜와 명철의 상징이자, 자손들에게 기억될 신앙의 유산이 축적되는 귀한 시간이다. 또한 주의 능력을 다음 세대에 대대로 전송하는 통로이며, 삶의 결실이 풍족해져 여전히 빛이 청청한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다. 노년이 사회적으로 공경받아 마땅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동시에 노년의 가장 큰 적인 ‘고독’에 대한 성경적 처방도 내려졌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설정하고, 성령 충만한 예배와 찬송을 통해 기쁨의 삶을 회복해야 한다. 시편 말씀처럼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하나님과의 교제를 즐거워하며, 믿음의 공동체에 소속되어 의미 있는 섬김을 이어갈 때 고독은 영적인 풍성함으로 변화된다. 빌립보서의 권면처럼 지나간 과거의 후회는 뒤로하고, 오직 푯대를 향하여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믿음의 실천이 필요하다.
시드니 그린버그는 그의 글 ‘청년과 노인’에서 “우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여전히 사랑과 행복을 갈망하며 주고자 노력한다면 청년이지만, 편견에 사로잡혀 불평하고 대가 없이 안주하려 한다면 노인”이라고 말했다.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며, 마음의 지향점에 따라 삶의 청춘은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내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소원을 두고 행하는 삶(빌립보서 2:13)에는 늙음도 죽음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번 세미나는 노년의 삶을 하나님의 지속적인 돌보심과 은혜를 증거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기회로 바라볼 때, 비로소 품위 있고 아름다운 인생의 마무리가 완성된다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호남기독신문사 & www.honamcn.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admin
댓글 :0
댓글 등록
0/400
  • 작성자명 |2024.11.14 10:30
    이곳은 댓글 작성한 내용이 나오는 자리 입니다.
1 2 3 4 5
호남기독신문사로고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 취급방침/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법인명(주)호남기독신문 제호:주간기독신문 | 등록번호:전남다00311,전나아00300
등록일 : 2011.12.19 | 발행일 : 2012.1.11 | 발행.편집인 : 박정완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완 .
주소: 목포시 영산로635,4층 .대표전화l: 061-245-8600| Fax: 061-247-8600 Email: honamcn@hanmail.net | 후원계좌: 농협355-0014-4131-03 ㈜호남기독신문
호남기독신문 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등을 금합니다 .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저작권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2020 호남기독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