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동지방회(회장 나충식 목사)는 2월 10일 오전 10시 목포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 시무)에서 제75회기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회기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며 제76회기 새 임원을 선출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김병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기도와 찬송 후 지방회장 나충식 목사가 사도행전 15장 36~41절 말씀을 본문으로 ‘다툼 뒤의 선한 열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나 목사는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갈라서는 아픔을 겪었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해 복음 전파의 영역을 더욱 넓히셨다”며 “사람의 갈등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이 새롭게 시작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회와 교회가 서로 다른 생각 속에서도 성령 안에서 하나 될 때 하나님 나라의 확장은 멈추지 않는다”며 연합과 성숙한 신앙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예배는 총회장의 영상 인사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쳤다.
2부 회무에서는 각종 보고와 안건 처리가 차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회기를 돌아보며 지방회와 소속 교회들의 부흥을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중복음 사역 확장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제76회기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된 김찬송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전남동지방회를 복 주시길 원하신다”며 “회원 모두가 믿음으로 무장하고, 기도로 다지며,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공동체가 될 때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경을 넓혀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교회와 이웃을 돌아보는 지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제75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김찬송 목사(정금교회) △부회장(목사) 김병석 목사(복된교회) △부회장(장로) 노연옥 장로(북교동교회) △서기 장우영 목사(반석교회) △부서기 송인성 목사(대양교회) △회계 문창부 장로(북교동교회) △부회계 최만호 장로(한여울교회)
전남동지방회 제75회기 정기지방회는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 나아가야 할 교회의 방향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성결 복음의 정신 안에서 지역 교회들이 더욱 굳게 연합해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