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주헌 목사)는 지난 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북교동교회(담임 김주헌 목사)에서 제5차 총회 및 2026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사장 김주헌 목사는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삶으로 써 내려가는 이야기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선교사들의 삶과 헌신은 한 시대의 기록이자 믿음의 유산”이라며 “그 유물을 발굴하고 관리하며 보전하는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감당해야 할 전적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통해 김 이사장은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역사관 건립을 추진하며,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시작된 목포 교회의 신앙 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고자 한다”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협력으로 사업비가 확충되고 있으며, 4월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뜻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된 안건들은 절차에 따라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회의는 은혜롭게 진행됐다. 특히 법인 이사 선임과 변경, 파견이사 및 일반 이사 선임이 이루어졌다. 법인 이사로는 김성용 목사(빛과소금교회),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 하정완 집사(하이치과)가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복음교회 담임목사 변경에 따라 법인 이사는 강성재 목사로 변경됐다.
파견 이사로는 윤철호 장로(목포남부교회)가 선임됐으며, 일반 이사로는 강춘길 장로(주향교회), 김종식 집사(목포주안교회), 배광언 집사(중앙교회), 김경옥 권사(목포제일교회), 김영희 권사·고도영 성도(이상 목포남부교회), 정춘란 권사(유달교회), 홍건숙 집사(새목포제일교회), 이애영 전도사, 최미현 전도사가 선임됐다.
아울러 역사관 건립 부지를 목포시에 기부체납하기로 결의하며,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보전과 공공성을 함께 추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선교사들의 흔적과 노력이 담긴 신앙 유산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 문화 보전과 확산에 마중물이 되기로 결의했다.
김주헌 이사장은 회의를 마치며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 역사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목포 교회의 신앙 유산이 다음 세대에 살아 있는 역사로 전해질 수 있도록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서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와 총회는 참석자들의 기도와 헌신 속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목포 지역 기독교 근대역사 계승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