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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인관계의 축복

2026-10-21 16:27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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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목사상리교회
홍석기 목사
(상리교회)

우리 속담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뚜렷한 주관 없이 남에게 끌려서 덩달아 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한편으로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신의 행복은 물론, 성공과 출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7세 어린이 400명을 40년 동안 추적하여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성공과 출세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끼친 요소가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버드대학교의 ‘위간’ 박사가 직장, 가정, 사회생활 등 각 분야에서 실패한 사람들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문적인 지식이 모자라 실패한 사람은 전체에서 불과 15%밖에 불과했다. 85%의 사람들이 잘못된 ‘인간관계’로 인해 실패했다고 한다. 미국의 ‘카네기 재단’에서는 5년간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사람 1만명을 대상으로 ‘성공비결’이 무엇이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85%의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신앙생활도 다르지 않다. 신앙은 관계이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되어 있어야 한다. 다음은 ‘사람과의 관계’이다. ‘가족, 다른 교인, 이웃, 직장 동료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롬 12:14-16에는 대인관계의 중요한 원리가 잘 나타나 있다. 무엇보다 ‘축복’의 말을 많이 하라는 것이다. ‘축복의 말’은 관계의 변화에 가장 강력한 힘이 있다. 14절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필자는 이 말씀에 많은 위안을 얻었다. 그리고 복잡한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았다. 이 말씀에 보시면 우리가 축복하는 대상이 누구라고 했나? ‘너희를 박해하는 자’이다. 다른 사람을 박해하는 자가 아니다. 나를 박해하는 자이다. 나를 못살게 하는 자이다. 나에게 험담하는 자이다. 나를 속이는 자이고, 이유 없이 괴롭히는 자이다. 나를 비난하는 자이고, 속을 긁어 놓는 자이다. 그런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하라고 했나?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했다. 그에게 축복의 말을 하라는 거다. 말로 축복하지 않아도 그 사람을 축복하며 기도하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처음 대할 때는 속으로 부담스러웠다.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어떻게 축복한단 말인가? 아예 상대를 하지 않는 것도 힘이 드는 일인데.. 어떻게 그런 사람을 축복까지 한단 말인가...” 그런데 실은 그렇지 않았다. 나를 박해하는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 그를 ‘축복하는 일’이었다. 축복의 말은 결국 나에게로 돌아와서 축복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여러분도 누구를 만나든지 축복의 말을 하시기 바란다! 박해하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축복의 말을 하며 나에게 축복의 열매와 평안으로 가득찬 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소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축복은 ‘입으로 선포되는 말’이다. 남을 축복하는 말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축복의 도구’인 것이다. 민 6:24-27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이게 무슨 말인가? 입을 열어 남을 축복하라는 뜻이다. 27절에 보면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했다.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나 복을 주시지 않으신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입을 열어 축복할 때,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겠다고 하셨다. 만일 우리가 배우자나, 자녀들이나, 가족에게 축복의 말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가만히 계신다. 입을 열어 축복의 말을 할 때, 하나님께서 배우자와 자녀와 가족에게 복을 주신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축복의 말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가만히 계신다. 그러나 입을 열어 축복의 말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비밀이 담긴 말씀인가!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우리가 하는 말이 달라져야 한다. 말썽부리지 않는 자녀는 없다. 아무리 귀여운 아이라도 미운 7살이 되면 말썽을 피운다. 요즘은 미운 5살이라고 한다. 어쩌면 그렇게 속을 뒤집어 놓는지 모른다.
10대에 접어들면 더하다. 그렇게 말 잘 듣던 아이가 속을 뒤집어 놓는다. 그러면 감정이 폭발하여 저주를 퍼붓게 된다. 그런데 여러분, 바로 그때가 중요하다. 그럴 때 “이 복 받을 녀석아~”하는 말을 하는 거다. “이 선하고 착한 녀석아~”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 크게 복을 받을 아들아~ 앞으로 크게 성공할 딸아~”하는 거다. 속은 썩어들어가도 입으로 축복의 말을 하면 반드시 축복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고, 영적인 법칙이다. 부모의 ‘축복’을 받고 자란 자녀와 부모의 ‘저주’를 듣고 자란 자녀는 분명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부부간에도 그렇다. 부부는 ‘등 돌리면 남’이라고 한다. 하지만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도 한다. 이 차이는 놀랍게도 부부가 하는 ‘말’이 좌우한다. 부부간에도 축복의 말을 많이 해야 한다. 부부가 상대방을 비난하고 원망하는 말은 쓰레기통에 다~ 버려야 한다. 그런 말은 관계를 멀어지게 한다. 부부간일수록 “사랑해요, 당신이 최고예요, 당신이 가장 아름다워요, 당신을 가장 존경해요, 당신께 감사해요..”하는 말을 자주하고 많이 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화가 나고, 꼴 보기 싫을수록 ‘축복의 말’을 해야 한다. “여보, 사랑해요, 당신이 최고예요, 당신이 가장 아름다워요, 당신을 가장 존경해요, 당신께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여러분은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롤프 가복’의 ‘하루에 한 번 자녀를 축복하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 보면 ‘축복의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제목만 기억해도 좋다. “하루에 한 번 자녀를 축복하라.”는 것이다. 자녀들만 축복할 것이 아니다. 부부간에도 축복의 말을 해야 한다. 축복의 말을 할 때, 우리는 축복의 통로가 된다. 그리고 그 축복이 돌고 돌아 결국은 나에게도 복이 된다. 그러므로 가족과 교인들과 이웃에 대하여 입을 열어 축복의 말을 하여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고 대인관계에도 성공하시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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