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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스불론 중에서 모든 무기를 가지고 전열을 갖추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영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오만 명이요 납달리 중에서 지휘관 천 명과 방패와 창을 가지고 따르는 자가 삼만 칠천 명이요 단 자손 중에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이만 팔천육백 명이요 아셀 중에서 능히 진영에 나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사만 명이요 요단 저편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모든 무기를 가지고 능히 싸우는 자가 십이만 명이었더라.”(역대상 12:32~37)
성도들은 목사님을 잘 만나고 목사님도 성도들을 잘 만나야 목회가 성공합니다. 훌륭한 목사님 한 분을 세우는 데는 많은 성도들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크게 일하시는 목사님 뒤에는 그분을 후원하는 많은 성도가 있습니다. 본문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일을 “돕기 위해” 각 지파에서 자원해서 몰려든 군대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들은 이내 큰 군단을 형성했고, 모두 ‘한 마음으로’ 다윗을 도와서 이스라엘을 건설했던 것입니다.
첫째,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들은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알았습니다. 목회 사역도 영적 분위기와 목회 환경을 바르게 파악하여 지혜롭게 섬기는 성도들이 많을 때 순조롭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역대상 12:32, 로마서 13:11~12).
둘째, 일편단심이어야 합니다.
그들은 ‘두 마음’을 품지 않았습니다. 오직 일편단심으로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목회 사역도 두 마음을 품지 않은 성도들이 자원해서 목회를 지원할 때 서로가 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역대상 12:33, 시편 12:2).
셋째, 감당할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싸울 능력이 있는 군사였습니다. 시세를 파악하고 일편단심일지라도 역량이 부족하면 도울 수 없습니다. 목회 사역도 영력과 재력을 갖춘 일꾼이 도울 때 아름답게 결실할 수 있습니다(역대상 12:36~37).
성도 여러분.
목회 사역은 목회자 혼자서 할 수 없고, 오히려 성도들이 자원해서 목회자를 도울 때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어떻게 목회자를 도와야 합니까? 다윗을 돕는 사람들이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알았던 것처럼, 영적 분위기와 목회 환경을 바르게 파악하여 지혜롭게 섬겨야 하고, 그들이 다윗에게 일편단심이었던 것처럼, 한 마음으로 자원하여 목회를 지원해야 하며, 그들이 능히 싸울 수 있는 유능한 군인이었던 것처럼, 감당할 힘을 기르면서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