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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우리는 뛴다, 민선 9기 전남 서남권 재도약의 시작… 강성휘·김태성 단체장, 시·군민과 함께 비전 펼쳐 나갈 터!

2026-08-05 16:48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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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가 본격화되고 지역 경기 침체마저 지속되는 가운데, 전남 서남권의 핵심 축인 목포시와 신안군의 상생발전 및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 사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리적·문화적으로 밀접한 두 지자체 간의 생활권 통합을 비롯해 신해양 관광 인프라 연계,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은 서남권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필수 과제로 지목된다. 이에 본지는 민선 9기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의 미래 비전을 재설계하고 있는 강성휘 목포시장과 김태성 신안군수에게 서남권 상생 방안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번 인터뷰는 급변하는 시정 현안을 챙기는 두 단체장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서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단체장이 구상하는 목포·신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 해법과 광역 협력의 구체적 비전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깊이 있게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강성휘 목포시장
강성휘 목포시장

Q1. 민선 9기 목포시장으로 취임하여 시정을 이끄신 지 한 달이 지난 소회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믿고 목포의 미래를 맡겨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취임 후 한 달 동안 시장실보다 현장을 먼저 찾았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했고,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 주요 현안을 직접 살펴보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시민들께서 가장 많이 말씀하신 것은 경제를 살려 달라는 것이었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목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민선 9기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평가받는 시정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시민의 기대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약속한 공약을 하나씩 실천해 '목포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


Q2.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 실현을 위해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계신 핵심 역점 사업과 청사진은 무엇입니까?

민선 9기 시정 목표는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 허브 목포'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인구·재정의 3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김 산업, 해양 관광과 MICE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인구 활력 '일·백·천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 명,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준비하고, 청년이 찾아오고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경제 회복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Q3. 해상풍력 클러스터, K-김산업 메카 조성 등 산업 혁신 과제와 관련해 신안·무안 등 서남권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방안은 무엇입니까?

목포의 성장만으로는 서남권 전체가 성장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서남권이 함께 성장해야 목포도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목포는 해양물류와 배후 도시 기능을 담당하고, 신안은 해상풍력과 해양자원, 무안은 공항과 행정 중심 기능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해상풍력 산업과 김 산업은 어느 한 지역만의 사업이 아니라 서남권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산업입니다. 따라서 공동 대응을 통해 기업 유치와 국가 사업 확보에 힘을 모으고, 서남권이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Q4. 서남권 최대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 전략과 시민 체감형 '통합돌봄도시' 실현 로드맵을 말씀해 주십시오.

목포권 국립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은 36년 동안 이어져 온 서남권 주민들의 절실한 염원입니다.
정부가 책임 있는 절차를 통해 국립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하며, 목포시는 지역 사회와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정책도 강화하겠습니다.
민선 9기에는 '목포 돌봄 365'를 중심으로 의료·돌봄·복지를 연계한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 필요한 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Q5. 포용과 연대, 약자를 품는 지역 공동체 복지·돌봄 정책과 관련한 지역 교계와의 실질적인 소통 및 행정 반영 견해는 어떠합니까?

복지와 돌봄은 행정만으로 완성할 수 없습니다. 지역 사회와 종교계, 시민단체가 함께할 때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 교회는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를 지탱해 온 중요한 동반자였습니다.
앞으로도 교계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서로 협력하고 연대할 때 더욱 따뜻한 목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목포의 대전환을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목포시민들과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목포는 개방과 포용의 정신으로 성장해 온 도시입니다.
이제는 그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성장하는 목포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지혜가 모일 때 목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약속을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정직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목포의 새로운 도전에 시민 여러분과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성 신안군수
김태성 신안군수

Q1. 민선9기 신안군수로 취임하여 군정을 이끄신 한 달간의 소회와 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지난 한 달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군정의 공백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챙기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취임 직후 흑산 대둔도를 시작으로 신안의 크고 작은 섬들을 직접 찾아 군민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고, 군민의 삶 속에 있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교통과 급수, 농어업 소득, 의료·복지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하나씩 해소해 나가는 것이 군수의 최우선 책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군청 누리집에 군민들의 의견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고, 매주 군청과 읍면에서 타운홀미팅을 이어가며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끝까지 책임 있게 챙겨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신안군민 여러분, 민선9기의 새로운 출발은 군수 혼자가 아닌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입니다. 저는 청렴과 공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가장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군민 편에 서겠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의 지갑을 두둑하게 채워드리는 실속 있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신안,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군민주권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Q2. 군청 전면 개방 등 ‘군민주권시대’ 선포 이후 추진 중인 5대 우선순위 중심의 핵심 역점 사업을 소개해 주십시오.

군청 전면 개방과 '군민주권시대' 선포는 행정의 주권을 군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민선9기 군정의 약속입니다. 앞으로 모든 정책은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정책을 결정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5대 중점 추진 과제입니다.
첫째, '농어촌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농어업과 농수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하여, 흘린 땀만큼 정당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농어업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육상·해상 교통 혁신입니다. 연륙·연도교와 도로망을 확충하고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더욱 편리하게 보장하겠습니다.
셋째, 복지·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AI 공공의료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등 군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여 의료 및 복지를 도시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넷째, 자연과 문화예술, 섬의 이야기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관광이 지역소득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섯째,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RE100 기반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발전이익이 군민에게 공정하게 돌아가는 이익공유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민선9기 신안군정은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Q3. 주 2회 마을 현장 방문, ‘주민불편제로 콜센터’ 등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시화하신 현장 소통 해법은 무엇입니까?

신안은 1,028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인 만큼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 2회 이상 읍면을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생활 속 불편이나 지역 현안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건은 현장 조치를 하고, 법적·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담당 부서와 함께 끝까지 추적·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불편제로 콜센터'를 구축 중입니다.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생활 민원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는 소통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군민주권시대의 핵심은 군민의 의견을 듣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행정입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Q4. 농어촌 르네상스, 교통혁신, 체류형 관광, 신재생에너지 성장동력 등 민생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신 배경은 무엇입니까?

민선 9기 군정의 지향점은 명확합니다. 바로 ‘군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입니다.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안은 우수한 농어업 인프라와 독보적인 관광 자원, 그리고 풍부한 햇빛과 바람이라는 무한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신안만의 강점을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농어촌 르네상스를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통혁신으로 섬 주민의 이동권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고, 그 혜택이 군민에게 돌아가는 이익공유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결국 모든 정책은 군민을 위한 정책이어야 합니다. 군민의 지갑을 두둑하게 채우고, 군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Q5. ‘해피100’ 실현을 위한 도시 수준의 의료·복지 인프라 구축과 묵묵히 일하는 공직사회 통합 및 복지 증진 방안은 무엇입니까?

‘해피100’은 신안군민 모두가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복지 비전입니다. 섬에 산다는 이유로 의료와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도시 수준의 의료·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군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또 하나의 축은 바로 ‘일하는 공직사회’입니다. 혈연·학연·지연을 배제하고, 오직 ‘능력’과 ‘성과’, ‘군민을 향한 헌신’만을 기준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정착시키겠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후생 복지를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공직자가 행복하고 보람을 느껴야 군민을 향한 행정 서비스의 질도 높아집니다.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겠습니다.

Q6. 이웃 섬김과 대화합 등 교계 관심사에 대한 군정 반영 견해와 신안군민 및 호남기독신문 애독자께 전할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독교가 실천해 온 ‘이웃 사랑’과 ‘섬김’의 정신은 제가 군정을 펼쳐나가는 핵심 철학의 바탕입니다. 참된 행정은 가장 낮은 곳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저는 종교와 지역을 떠나 모든 군민을 공정하게 섬기겠습니다. 교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기독교계가 실천해 온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지역사회 복지망 확충과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신안군민 여러분, 그리고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서로를 배려하고 포용하며 하나 된 신안을 만들어 가는 길에 온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늘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대화합과 행복의 신안’을 완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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