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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름다운 발걸음

2026-08-05 16:26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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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목사
홍석기 목사
(상리교회,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사무총장)

이재욱 교수가 쓴 ‘발이 건강하면 병의 90%는 낫는다’는 책이 있다. 거의 모든 질병이 발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비염의 원인도 발에 있다고 한다.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는 ‘제2의 심장’ 역할을 한다. 발이 이렇게 중요하다. 저자가 발 건강을 위해 제시하는 방법이 있다. 걷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한다. 발에 있는 ‘티눈과 물집’을 방치하면 큰일이 난다고 한다. ‘신발’은 발에 맞는 것으로 착용하라고 권한다. 그런데 그분이 정말 중요한 것은 간과했다. ‘발이 향하는 곳’이다. “발을 사용하여 어디로 가야 하나?”하는 것이다. 발의 용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무엇이든지 ‘목적’이 중요하지 않나? 예를 들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가 공감하실 거다. 나이가 들수록 더 그렇다. ‘시력’이 좋아야 하고 ‘치아’가 튼튼해야 한다. ‘장’이 건강해야 소화가 잘된다. ‘다리’도 튼튼하고 ‘허리’가 건강해야 활동이 자유롭다. 그런데 이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건강한 몸으로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다. 좋은 시력으로 ‘포르노’ 영화나 본다면, 좋은 시력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튼튼한 치아와 건강한 장으로 ‘술’에 취해 살아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 튼튼한 다리와 건강한 허리로 ‘죄짓는 일’을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 발도 그렇다. “건강한 발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성경에 보면 ‘아름다운 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발’은 어떤 발일까? 그 발은 복음을 전하며 다니는 발이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발’을 기뻐하신다.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아름다운 이유가 있다. 첫째, 전도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람 살리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사람 살리는 일보다 더 급한 일도 없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중받는 직업이 의사이다. 왜 의사를 존중하나?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사가 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영혼’을 살리는 일이다. 육신은 오래가면 100년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누구나 세상을 떠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죽음 이후가 문제이다. 영혼이 죽은 채로 세상을 떠나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가 없다. 아무리 몸이 건강한 상태로 살다가 죽어도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그래서 전도가 중요하다. 복음을 전해야, 영혼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여기서 구원은 ‘영혼’의 구원을 말한다. 영혼이 살아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고 했다. 그런데 주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은 거저 생겨나는 게 아니다. 복음을 들어야 믿음이 생겨난다. 복음을 듣는 일도 거저 벌어지지 않는다. 전파하는 사람이 있어야, 복음이 들려진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 복음이 들려질까? 롬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누군가가 보내심을 받을 때, 복음이 전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전도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아름다운 이유 두 번째는 전도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있나?”하는 질문이다.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이미 가장 크고 좋은 것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겠다.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 ‘국회의원’ 자리를 탐낼까? ‘여당 대표’를 탐낼까? 다 이상 자리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 이미 권력의 꼭대기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성도들도 그렇다. 우리는 이미 천국에서의 영생이 보장되었다. 천국의 기업을 상속받게 되었다. 천국이 어떤 곳인가? 이 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낙원이다. 그런데 잠시 있다가 가게 될 이 땅의 것에 욕심을 낸다면 어딘가 잘못된 일이다. 지혜로운 성도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에 욕심을 낸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 성도가 1등 성도이다. 주님은 우리가 ‘전도하는 일’을 좋아하신다. 우리의 발걸음이 불신 영혼에게 향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아름다운 이유 세 번째는 전도의 상급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세상에 상을 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상을 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세상이 주는 상은 잠깐뿐이다. 나에게는 오래갈지 몰라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것이다. 세상이 주는 상은 아무리 대단해도 허무한 것이다. 세상이 심판받을 때, 모두 다 사라지기 때문이다. 세상의 영광은 안개처럼 모두 다 사라진다. 그러나 영원한 것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복음은 영원하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이 또 있다. 복음을 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도 변하지 않는다.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들은(세상 사람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무슨 관을 얻는다고 했나?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한다고 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상은 썩을 것이 아니다. 영원히 썩지 않는 상을 주신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 가장 값진 일이다. 그에게 영원한 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은 썩어질 상이 아니라 영원히 썩지 않는 상을 위해 살아가시기 바란다! 전도자가 받을 상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어떻게 된다고?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했다. 잠깐 비추는 게 아니다. 영원토록 비추인다. 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는 성도는 ‘하늘나라의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 땅의 스타들은 인기를 유지하는 기간이 너무 짧다. 세월이 지나면 빛을 잃는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스타는 영원히 빛난다. 독자 여러분은 ‘하늘나라의 스타, 영원한 스타’가 되시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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