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역 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기독교연합회 조직 결성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3일(화) 오전 11시, 압해중앙교회(신현파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신안군 각 읍•면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회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성호 목사(대천중앙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이성균 목사(임자진리교회)가 기도 후 신안군 읍•면 연합회 소개와 관내 교회 현황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신안군기독교연합회의 필요성’에 대해 신현파 목사가 설명하며 지역 교회 연합의 당위성과 사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신안군에는 군 단위의 공식적인 기독교 연합 조직이 부재했다”며 “각 읍•면 교회들이 연합해 복음 사역과 지역 섬김을 체계적으로 감당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연합회가 단순한 행정 조직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 중심의 영적 공동체로 세워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간담회에서는 연합회 출범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 목회자들은 올해 안에 연합회가 공식적으로 결성, 출범할 수 있도록 각 교회와 지역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마무리 기도에서는 “인간적인 모임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하나 되는 연합회가 되게 해달라”며 “신안군 14개 읍•면 166개 모든 교회 위에 성령의 충만하심을 부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 목회자는 “신안군 교회들이 처음으로 군 단위 연합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복음화와 교회 연합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안군 교회들이 연합과 동행의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복음화를 위한 공동의 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이 되어 새롭게 결성될 신안군기독교연합회의 향후 논의 방향과 결과에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