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필승을 향한 돛을 올렸다.
박 후보는 지난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조국혁신당 신장식 국회의원과 목포시의원 후보들, 당원, 지지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서 박홍률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인 ‘무안반도 통합’에 대한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시장 당선 후 2년 내에 무안반도 통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공언하며, 진정성을 증명하기 위해 “차기 통합시장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당선 즉시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지방자치 특별 연합 기구’와 ‘연합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와 신안, 무안 등 주변 지역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바탕으로 인구 50만 규모의 광역 자족도시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목포의 미래 먹거리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경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UN 글로벌 AI허브’를 조국혁신당과 함께 목포로 유치하겠다”며 “목포는 안정적인 전력망과 부지, RE100 산단, 국제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정책위의장 역시 “목포권이 AI허브가 되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이와 연계해 목포 고하도 일원 60만 평에 ‘목포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두 차례 목포시장을 역임한 행정 경험을 살려 △100개 기업 유치 △청년 중심 일자리 1만 개 창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중심의 4차 산업 시대 대비 등을 주요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현재 목포가 AI 중심도시로의 부상,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등 중대한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 서 있음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처럼 긴박한 변화의 시기에는 연습으로 시장 자리를 맡길 수 없다”며 “이미 두 번의 시장직을 수행하며 소중한 경험을 얻은 검증된 시장만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목포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