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지난 5월 21일(목) 목포역 광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고석규 상임선대위원장, 장복성 수석공동선대위원장 등 지역 정가 주요 인사들과 당원, 시민들이 빗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
첫 축사에 나선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목포시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로 규정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목포의 광역의원(도의원) 의석을 기존 5석에서 7석으로 늘려 정책과 예산을 가져올 힘을 확보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당시 후보 및 당 안팎의 기대를 반영한 표현)이 약속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와 수조 원대 재정 지원, '재생에너지(RE100) 국가산단 조성' 등을 언급하며, "이 약속들을 목포에서 제대로 소화하고 예산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이재명, 김원이, 그리고 강성휘 후보가 한 팀으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으로 합류한 장복성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역시 "개인의 감정보다 민주당의 승리와 목포의 미래가 먼저이기에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8년의 시의원, 8년의 도의원 활동으로 행정과 정치를 통달한 청렴하고 성실한 강성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석규 상임선대위원장(전 목포대학교 총장)은 최근 한국ESG평가원의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 결과를 인용하며 목포의 위기를 경고했다. 고 위원장은 "목포시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220등으로 바닥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해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30년 숙원인 '무안반도 대통합'과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유치'를 이뤄낼 힘 있는 시장은 민주당의 전폭적 지원을 받는 강성휘뿐"이라며 8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시민 대표로 나선 안하늘 목포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네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는 "새벽부터 밤까지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성실함에 반했다"며, "아이 키우는 일이 기쁨이 되고 청년이 머무르는 목포를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강 후보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했다.
마이크를 잡은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는 현 목포의 경제·사회적 위기를 정면으로 짚었다. 강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3만 2천 명의 시민이 목포를 떠났고 골목상권은 문만 열어놓고 장사가 안돼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가만히 있으면 지방 소멸의 위기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이제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날 강 후보는 목포의 미래를 위한 아래와 같은 구체적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해상풍력 산업 전진기지 구축, 김 산업의 메카 도약,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돌봄 체계등
강 후보는 "말보다 실천, 책상보다 현장을 중시하며 작은 목소리 하나 놓치지 않겠다"며,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예산과 정책을 힘있게 끌어오겠다. 오는 5월 27~28일 사전투표부터 압도적인 표로 결집해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하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