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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야고보서 1:2)
일반적으로 시험은 ‘걸어 넘어뜨리는’ 시험과 단순히 ‘건드려 보는’ 시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전자는 “uploadtation”이고 후자는 “testing”이며, 전자는 마귀에게서 나온 것이라면 후자는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야고보서의 시험은 ‘한번 건드려 보는 시험’을 말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시련’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예루살렘교회를 30여 년 섬긴 주님의 동생 야고보가 성도들에게 보낸 권면입니다. 즉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시련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이상히 여기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말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가 넘지 못할 시련은 없습니다.
첫째, 때로는 시련을 겪습니다.
야고보는 성도들이 시련을 만나게 되는 것을 기정사실로 말합니다. 즉 예수 믿으면 형통한 날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련의 날도 만나야 한다고 말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여러 가지’는 ‘다양하다’라는 의미입니다(야고보서 1:2).
둘째, 시련을 기쁘게 여겨야 합니다.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기 때문에, 시련을 기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즉 믿음의 시련은 잘 통과하기만 하면 이로 말미암아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인격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야고보서 1:2, 로마서 8:28).
셋째,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야고보는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기 때문에 그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고 했습니다. 시련을 겪다가 도중에 포기하면 안 됩니다. 끝까지 인내하면 더욱 강해지고 복된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야고보서 1:3~4).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시련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이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시련을 만날 때마다 이를 기쁘게 여기고 또한 이를 통해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혹 지금 시련을 겪고 있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넘지 못할 시련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고린도전서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