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종훈)는 지난 4월 27일(월) 오전 10시 목포시 삼학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퀸메리호 선상에서 신규 카페리 퀸메리호 공개 행사를 갖고 목포·제주 항로 신규 취항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기관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공개와 함께 취항 경과 보고, 환영 인사, 비전 발표 등이 진행됐다. 퀸메리호는 오는 4월 30일 첫 출항하며, 목포와 제주를 잇는 새로운 해상 교통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퀸메리호는 총톤수 14,919톤, 길이 143m, 너비 22m 규모로 최대 약 756명의 여객과 승용차 기준 270여 대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다. 최고 21노트의 속력으로 운항 가능해 여객 편의성과 물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환영 인사에 나선 이혁영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선박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준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해상교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이종훈 대표는 “퀸메리호 취항은 회사와 지역 해운산업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존 선단 운영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상징적인 선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선박들이 모두 신조선 체계를 갖추게 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목포와 제주를 잇는 항로는 단순한 여객 노선을 넘어 전남 서남권과 제주 산업, 관광,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통로”라며 “앞으로 중국, 일본, 전남, 제주를 연결하는 글로벌 해상 네트워크 구축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퀸메리호 취항을 통해 목포·제주 항로 경쟁력을 높이고, 서남권 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