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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포해양대 교수 심문식 장로 (충현교회) |
전남지역에 의과대학 신설을 국가가 인정하였으나 목포대학과 순천대학이 아전인수로 자기주장만 하고 있으니 안타깝게 생각되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솔로몬의 지혜’안을 제시한다.
문제의 발단은 목포와 순천지역을 먼저 고정하고 떡을 나누자니 큰 쪽을 주장하는 것이다. 먼저 떡을 두 쪽으로 나누어 놓고 나중에 주인을 결정하면 싸움의 발단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특정집단이나 이익을 주었다는 특혜논란이나 후폭풍을 차단하고 결과에 대해 양측 구성원 모두가 깔끔하게 승복할 수 있어서 “솔로몬의 지혜”라 명명해 본다.
대학본부, 의과대학, 대학병원 등 핵심자산과 기능의 가치평가와 기준을 양 대학의 유능한 교수들이 분석 판단 평가하여 두 파트로 나눈다. 어떤 파트를 어느 대학이 가져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두 개로(A안,B안) 나눈다. 누가 봐도 가장 공정하고 균형 잡힌 두 파트를 현명한 양 대학 교수팀이 화기애애하게 작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것도 어려우면 전남대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추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구체적인 절차 제안
1)양 대학 대표단이 참여하는 ‘공동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 진행은 지자체가 한다.
2)공동위원회에서 지역에 무관하고 객관적이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살려 두 파트(A, B)로 나눈다.
3)양 측은 두 안이 동등함을 서명하고 확약한다.
4)두 안에 대한 총장추첨(제비뽑기) 또는 대표구성원 추첨으로 최종안을 확정한다.
이때 한 두 명이 제비를 뽑으면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양측에서 100명씩 정도(지역민이나 학생대표도 포함가능)를 선발하여 축제분위기 속에서 최종안을 제비뽑기로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잠언 한 구절을 소개한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더 이상 의과대학 유치가 이 지역의 축제가 아니라 호남사람들의 고집스런 지역싸움으로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