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선교회와 압해대천교회(정택목사) 공동 주최 은퇴목사 초청위로회가 지난 5월 18일(월) 오전 10시 20분 대천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행사의 사회는 정택 목사가 맡았다. 은퇴 목회자 부부와 후배 목회자,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와 위로를 나누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됐다.
이날 행사는 찬송가 301장을 부른후 기성 전남중앙지방회장 임재성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진 위로회 순서에서는 선배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첫 무대는 조창성 장로(암태중앙교회)의 색소폰 연주가 장식하며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눈길을 끈 순서는 한열 목사를 비롯한 후배 목회자 일동이 준비한 ‘최고의 선물’ 시간이었다. 무대에 오른 후배들은 선배 목회자 부부를 향해 “목사님, 사모님 사랑합니다. 선배님들이 걸어가신 귀한 길을 후배들도 성실히 잘 따라가겠다”며 머리 숙여 인사했다.
행사를 기획한 인도자 정택 목사는 "젊은 후배 목사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선배들의 수고를 알아주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보다 더 귀한 선물은 없을 것"이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진 문화 순서에서는 격조 높은 시 낭송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공연이 교차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를 향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서로를 축복 후 이형삼 목사의 마침 기도와 축도로 모든 일정을 쳤다.
정택 목사는 "비록 대도시처럼 화려하고 넉넉하게 대접하진 못했지만, 오늘 하루 짧은 시간이나마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풍파 속에서도 늘 푸른 소나무처럼, 은퇴 후에도 '목회자'와 '사모'라는 푸른 자부심과 마음을 잊지 않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참석자중 한 은퇴목사는 “수년간 봉사 정신으로 미천한 사람들을 살펴주시니 고맙고 감사하다, 미약하나마 남은 여생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소외된 이웃을 향해 전하는 종들이 되겠다”며 흐믓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