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기사 제목:

[목포 단상] 밀물과 썰물의 기회!

2026-10-21 17:31 | 입력 : admin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박준규 지사
목포극동방송 박준규 지사장

얼마전 가족들과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목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바다 근처에 있기에 특별할까 싶긴 했지만, 일단 발 밑에서 파도가 이는 것을 보면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햇살에 빛나는 바닷물과 해변의 고운 모래가 참 아름답습니다. 이는 밀물과 썰물의 결과물이죠.

바다는 물이 들어올 때가 있고, 물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갯벌에서 평생을 사신 어르신들은 말합니다. “물때를 놓치면 그날 일은 끝이여.” 아무리 부지런해도 물이 들어와야 배가 나가고, 물 때를 맞춰야 고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이렇게 썼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0절]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Galatians 6:10) So then, as we have opportunity, let us do good to everyone, and especially to those who are of the household of faith.

여기서 ‘기회’라는 말은 원어로 ‘카이로스’, 하나님이 열어 주신 때를 뜻합니다. 독일어 성경은 이 구절을 “아직 기회가 있는 동안에”라고 번역했습니다. ‘아직’이라는 말 속에, 기회에는 끝이 있다는 사실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내 곁을 지나가는 한 사람, 주어지는 일, 연락 드려야 할 그분, 고맙다는 말을 미뤄 둔 누군가가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물때입니다. 오늘, 지금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입니다. 더 다정한 오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FM 100.5MHz 목포극동방송 -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호남기독신문사 & www.honamcn.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admin
댓글 :0
댓글 등록
0/400
  • 작성자명 |2024.11.14 10:30
    이곳은 댓글 작성한 내용이 나오는 자리 입니다.
1 2 3 4 5
호남기독신문사로고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 취급방침/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법인명(주)호남기독신문 제호:주간기독신문 | 등록번호:전남다00311,전나아00300
등록일 : 2011.12.19 | 발행일 : 2012.1.11 | 발행.편집인 : 박정완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완 .
주소: 목포시 영산로635,4층 .대표전화l: 061-245-8600| Fax: 061-247-8600 Email: honamcn@hanmail.net | 후원계좌: 농협355-0014-4131-03 ㈜호남기독신문
호남기독신문 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등을 금합니다 .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저작권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2020 호남기독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