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을 위해 부르셨으니
주신 사명 끝까지 붙들고
성령 인도 따라 푯대 향해 달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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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장 진호석 목사(희성교회) |
목포성서신학원(학원장 진호석 목사, 희성교회)는 지난 17일(목) 오전 11시 신학원 예배실에서 제61회 졸업식을 열고, 3년 과정을 모두 마친 2명의 사명자들을 배출했다.
예배는 학원장 진호석 목사의 인도로 박 민 목사(동부교회)의 기도, 임영수 장로(양동제일교회)의 성경봉독 후 권용식 목사(성문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자 권 목사는 ‘소명과 사명(행20:24)’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서 제자들을 부르셨고, 그들에게 미션을 주셨다. 이처럼 신학교에 오게 된 것도 좋은 것을 위해서가 아닌 사명을 부여받고, 그것을 목숨 바쳐 감당하기 위해서다”라며, “사명자는 주님께서 책임지신다. 어렵고 힘들어도 주신 사명 이루는 날까지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믿고, 사역의 현장에서 끝까지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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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식 목사 설교 |
졸업증서 수여 후 권설에 나선 학원장 진 목사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적지 않은 과목의 분량을 잘 소화해내고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을 감사하며 축하드린다. 힘든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붙잡아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함께 하신 은혜로 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사역 현장과 섬기는 교회 안에서 주님의 뜻을 받들어 사명 잘 감당하길 바란다”, 이사장 곽군용 목사는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을 말씀 사역자로 세우셨으니 그 미래를 책임지실 것이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종이 되어서 푯대를 향해 달려가길 축원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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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장 진호석 목사 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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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곽군용 목사 격려사 |
또한 노회장 배태언 목사(일로중앙교회)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며 학업의 과정을 잘 마친 졸업생들을 축하드린다.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큰일들을 이뤄 가실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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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배태언 목사 축사 |
이후 김계룡 장로의 학사보고, 시상, 전도사 자격증 수여, 광고 후 김종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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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룡 장로 학사보고 |
한편 7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목포성서신학원은 2021학년도부터 3년제 학제를 2년제로 개편, 건강한 신학과 복음적인 성경공부를 통해 훈련받은 6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2학년도 입학 및 개강예배는 3월 4일(금) 오후 7시에, 강의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이날 졸업생은 다음과 같다.
▲신학과 송왕성 ▲사모반 정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