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
암울하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내고
하나님의 어린 생명들을 주님 앞에 세우는
주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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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홍선아 장로
(무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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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목포노회 아동부연합회(회장 홍선아 장로, 무학교회)는 지난 21일(월) 오후 6시에 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에서 제54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가졌다.
유소영 권사(양동제일교회)의 준비찬양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아동부연합회 부회장 이경숙 권사(동신교회)의 인도로 직전회장 강덕현 집사(양동제일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교육자원부장 김수현 목사(해보제일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겔37:4-6)’이라는 주제로 “하나님께서는 마른 뼈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절망적인 상태를 보이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소성함을 입었다. 코로나로 예배와 일상이 무너지고 제약을 받아 어린 아이들의 신앙이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처지 속에 소망을 갖고 움직이는 교사들이 있기에 말씀에 의지하며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어린 생명들이 예수님을 알고 주님을 만나며 하나님을 알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주의 말씀 전달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회장 홍선아 장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어린 생명들을 위해 분투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올 여름, 지 교회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더 많은 생명들이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고, 이임주 권사(무학교회)의 헌금기도, 필리핀 선교 영상 시청, 헌금,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김관송 목사(무학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사로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육은 감동이다. 감동이 없으면 교육이 되질 않는다. 감동을 주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전했고,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장 최종섭 장로(풍산교회)는 “교사 여러분의 섬김과 헌신은 해 같이 빛날 것이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아이들을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 안에서, 성령님과 함께 키워가 보자”라고 축하했다.
이어 김경준 목사(양동제일교회)의 전체 기획 강의, 김광회 전도사(양동제일교회)의 유치부 성경학습, 장오영 집사(광주영락교회)의 레크레이션 타임이 있었다.
김경준 목사는 “여러 종류의 그릇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그릇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그릇, 하나님이 자주 쓰시는 그릇이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릇이다. 하나님 쓰시기에 좋은 그릇이 되어 평생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노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는 22일(화)까지 이어졌으며, 아동부 ‘바이블 시간여행-에스겔과 비밀의 문’, 유치부 ‘와~ 하나님이다!’라는 주제로 찬양과 율동, 학년 별 성경학습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