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 한사랑병원장 조생구 장로
    목포벧엘교회




    스트레스란 외부나 내부의 요구가 개인의 대처능력을 초과한다고 인지될 때 발생하는 긴장과 압박의 상태를 말합니다. 이 세상이 힘들다고 느낀다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심리적 관점에서 스트레스는 긴장과 압박의 느낌이 크며, 환경 주변의 요구와 개인의 적응 사이의 불균형에서 비롯됩니다. 인체의 적응 반응은 경고, 저항, 소진 단계를 거치며, 이때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면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동기를 부여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자기 도전을 극복하고 성과를 개선한다. 또한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아드레날린이 증가하면 싸움-도피반응으로 흥분되어 심박수 증가, 기관지 확장, 근육 수축, 동공 확대 등의 싸움 또는 도피 모드에 돌입하여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손바닥에는 땀이 나지만 침 분비 감소로 입이 마르는 경험은 우리가 흔히 겪는 일이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혈관 벽과 소화기관의 점막 방어막을 무너뜨리고 정상적인 뇌 기능의 정상 유지가 어렵게 된다. 덧붙여 불안, 우울, 심근경색, 뇌졸중, 소화성 궤양 등 질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쓰리고 아파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많은 시절이 있었다. 위산 분비가 많아져 십이지장 궤양이 잘 생기고 심하면 천공되는데, 개복수술을 하는 응급 환자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요사이에는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 약물의 효과가 좋아서 위나 십이지장 천공이 매우 드물다, 대규모 화상이나 외상을 받은 환자가 내원하면 위궤양 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위산 억제제를 주사한다. 스트레스에 오래 노출되면 장 점막에 손상을 일으키고, 혈관에 염증을 증가시켜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막히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대뇌의 산소 소모량이 증가할 수 있다. 뇌는 체중의 2% 무게에 불과하지만 산소 소모량은 인체의 20%를 사용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을 활성화하여 뇌 대사 활동을 높이고, 그 결과 산소 소비와 활성산소 생성이 늘어난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노아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들은 뇌세포 내 칼슘 유입을 증가시키고, 미토콘드리아 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와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을 통해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킨다.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부신에서 분비하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노아아드레날린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는 뇌와 전신의 대사율을 높여 산소 소모와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한다. 뇌의 산소 소비가 늘어나면 부산물로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성된다. 세포 수준에서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종국적으로 세포의 노화를 앞당기는 일이 장기화되면 돌연변이의 증가가 축적되고 악성 종양으로 이어진다.

    단기적인 스트레스는 뇌의 각성 상태를 높여 집중력과 반응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만성적으로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산소 소비와 활성산소 생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신경세포 손상, 기억력 저하, 신경퇴행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항산화 방어능력이 증거하고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항산화제가 함유된 야채 과일 등의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 C는 뇌의 신경세포와 뇌 지지세포에 고농도로 분포하는데 뇌 척수액에는 혈액보다 4~8배 많다. 이것은 산소를 많이 사용하는 뇌의 정상적 생리 대사에 비타민C가 얼마나 중요한 기능을 하는지 보여줍니다. 뇌의 흑질 부위는 비타민 C가 가장 낮은데 파킨슨병 환자는 흑질부 글루타치온 농도가 최하위로 고갈된다. 그 결과로 산화성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지며 비타민C는 글루타치온 도파민 합성에 필요하다. 비타민C를 복용하면 혈중농도가 급상승하고 피로감이 줄고 집중력과 작업능력이 향상됨을 보여주었다.

     

    *스트레스 관리방법

     

    1.호흡과 이완 : 호흡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복식호흡은 긴장을 완화하고 심박수를 안정시킨다.

    2.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3.생활습관 관리 :균형잡힌 식사, 과도한 카페인과 당분 줄이기, 충분한 수면과 시간관리

    4.사회적 지지와 관계 : 친구과 가족들과 감정을 나누고, 필요시 전문가와 심리상담

    5.취미와 휴식 자기 돌봄 : 음악 감상, 독서, 그림 그리기 등 창의적인 활동과 자연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등산, 산책, 여행, 꽃 가꾸기(심리적 안정감)





  • 글쓴날 : [26-01-27 10:37]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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