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국교회 10대 뉴스]
  • 선교 140주년 맞은 한국교회… AI 목회·시국 논쟁까지 격동의 한 해
  • 2025년 한 해는 한국교회에 있어 기념과 논쟁, 도전이 교차한 시간이었다. 기독교 선교 14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맞은 동시에, 인공지능(AI)의 목회 현장 유입, 교단 통합 논의, 시국 관련 집회 등 굵직한 이슈들이 이어졌다. 기독일보가 선정한 ‘2025년 한국교회 10대 뉴스’를 중심으로 올 한 해를 돌아본다.

     

    1위.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 기념

    언더우드·아펜젤러 선교사 입국 140주년을 맞아 부활절 연합예배, 인천 제물포 기념 행사, 학술 포럼 등 다양한 기념 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회는 지난 140년을 돌아보며 미래 선교의 방향을 모색했다.

     

    2위. 목회자 정년 연장, 올해도 부결

    예장 합동을 비롯한 주요 교단에서 정년 연장안이 부결 또는 보류되며, 세대 교체와 교회 미래를 둘러싼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3위. 시국 관련 국가비상기도회와 탄핵 찬반 집회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교계 내에서도 찬반 입장이 갈렸고, 대규모 기도회와 집회가 이어지며 ‘종교의 사회 참여’에 대한 논쟁이 확산됐다.

     

    4위. 기하성–예장 백석 통합 논의

    서로 다른 신학 전통을 가진 두 교단 간 통합 논의가 시작되며 교계의 관심을 모았으나, 현재는 선교적 협력 차원의 논의로 조정된 상태다.

     

    5위. AI, 목회 현장 깊숙이 들어오다

    생성형 AI 활용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며, 일부 교단은 AI 윤리 지침을 마련했다. 설교 작성과 목회 보조 도구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두고 신학적 토론도 이어졌다.

     

    6위. 원로 목회자·교계 인사 별세

    국내외 복음주의를 이끌어 온 다수의 원로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며 한국교회는 깊은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7위. 대형교회 담임목사 세대교체

    지구촌교회와 사랑의교회 등 주요 교회들이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하며 리더십 전환기에 들어섰다.

     

    8위. 성평등가족부 출범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 개편을 둘러싸고 교계는 헌법 가치와 사회적 혼란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나, 정부는 부처 출범을 강행했다.

     

    9위.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축소 논란

    교육부의 대학법인 지정 축소 추진에 대해 교계가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해당 개정안은 사실상 유예됐다.

     

    10위. 영남지역 대형 산불과 교회의 구호 사역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다수의 교회와 사택이 피해를 입었다. 한국교회는 이재민과 소방대원을 위한 급식, 모금 활동 등으로 고통의 현장에 함께했다.

  • 글쓴날 : [25-12-26 11:57]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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