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삶의 가치 나누는 자리 열려
  • 목포서 ‘세번째 건강칼럼’ 출간 기념 북 콘서트 개최, 저자 조생구 장로의 의료·신앙 활동 조명
  • 목포 지역 의료 선교와 청소년 사역에 힘써온 조생구 장로가 세번째 '건강칼럼’ 출간을 기념해 지난 27일 목포극동방송 공개홀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예배와 북 콘서트 두 순서로 진행되며, 지역 교계와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신앙과 건강을 아우르는 삶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1부 예배에서는 찬송가 484장이 울려 퍼지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덕준 장로의 기도 후 시편 92편 12~15절이 봉독됐고, 이어 소프라노 이윤희, 테너 최효진의 그레이스 앙상블이 찬양 '사슴이 시냇물을' 특송으로 예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윤동 목사는 ‘하나님의 뜰에 심겨진 나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의 삶이 신앙적 뿌리 위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황태주 병원장과 신현파 목사가 축사를 통해 조생구 장로가 의료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지역사회 섬김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남현용 지사장이 진행한 저자와의 만남에서는 집필 과정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주한 건강 문제, 그리고 신앙적 관점을 접목한 조 장로의 생각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창단의 축복 연주와 사역 후원금 전달,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조생구 장로는 전남대 의학박사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목포한사랑병원장과 목포벧엘교회 시무장로로서 의료와 목회적 사명을 함께 감당하고 있다. 그는 목포극동방송 시청자위원 ▲전라남도 1388 청소년지원단 위원 ▲Heart and Hands NGO 이사 ▲YMCA 전국연맹 실행의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조정위원 ▲목포 공생원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폭넓은 섬김을 실천해 왔다.
  • 글쓴날 : [25-12-15 16:59]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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