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말씀]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 모상련 목사
    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로마서 12:14~16)

     

    교회는 외딴 섬에 홀로 사는 외톨이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두 함께하는 ‘신앙공동체’입니다. 바울은 교회의 공동체를 몸에 비유했습니다. 즉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우리는 그 몸에 붙은 각 지체입니다. 지체들의 기능은 각각 다르지만 희로애락을 함께 합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동고동락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구원받은 성도의 바른 생활을 권면한 내용으로써, 교회 안에서 성도들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할지를 교훈했습니다.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조차도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며,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라고 한 것입니다.

     

    첫째, 핍박하는 자를 축복해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는 강조용법의 권면으로써,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그러니 우리도 우리를 곤란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축복하고 또 기도해주어야 할 것입니다(로마서 12:14).

     

    둘째,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했습니다. 어째서입니까? 함께 즐거워하면 기쁨이 두 배가 되고, 함께 울면 슬픔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함께 즐거워하는 것과 함께 우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쉬울까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후자라고 합니다. 함께 울 수는 있어도 함께 즐거워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애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로마서 12:12).

     

    셋째, 서로 마음을 같이 해야 합니다.

    바울은 서로 마음을 같이 하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며, 마음을 높은 데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두어야 합니다. 이처럼 마음을 같이 해야만 함께 즐거워할 수 있고, 또 마음의 하모니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로마서 12:15)

     

    말씀을 적용합시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우리는 그 몸의 각 지체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를 곤란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위해서 기도해주어야 하고, 또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해주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줄 수 있어야 하며, 마음을 높은 데 두지 않고 오히려 낮은 데 둠으로써 서로 마음을 같이 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 글쓴날 : [25-12-15 10:23]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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