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약학대학 심정현 교수가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연물 기반 신약 개발 연구와 산학 연계 인재 양성 분야에서의 기여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심 교수는 천연물에서 유래한 다양한 화합물을 연구하며 항암·항염증 효능을 지닌 신약 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그는 작용기전 규명, 약효 및 안전성 검증, 산업화 기반 구축 등 신약개발 전주기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193편 발표, 특허 5건, 기술이전 실적 등을 기록하며 학술·산업계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쌓았다.
교육 분야에서도 심 교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과 캡스톤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생명과학 및 바이오헬스 전공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과정은 졸업생들이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 양성은 지역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과 국가 바이오산업 성장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심 교수는 “산학연 협력, 실용 연구, 인재 양성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국가 바이오신약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호남권을 중심으로 신약개발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호남지역 대학 연구자의 역량과 산학협력 성과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학교 차원에서도 지역과 국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