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농협, 상호금융대출금 8,000억 원 달성탑 수상
  •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상호금융대출금 8,000억 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11월 4일 열린 시상식에서 이뤄졌으며, 목포농협은 2025년 9월 29일 기준 8,000억 원의 대출 실적을 기록해 성장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이 여신 건전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1,000억 원 단위의 대출 성장을 달성할 때 수여되는 상징적인 지표다. 목포농협은 2021년 7,000억 원 달성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단계 성장하며, 금융규모 확대와 함께 지역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포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농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금융지원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경영 전략이 안정적인 자산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상식에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관계자와 목포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금융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시민의 믿음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금융 건전성 강화,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충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 중심의 경영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금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글쓴날 : [25-11-13 11:27]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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