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남부교회, 지선 찬양사역자 초청 힐링콘서트 열려
  • ‘은혜 82, 사명 80!’을 표어로 줄기찬 성장과 부흥을 거듭하고 있는목포남부교회(담임 한승강 목사)는 지난 10월 26일(주일) 오후 2시, 본당에서 찬양사역자 지선 초청 힐링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성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사명입니다”

    무대에 오른 찬양사역자 지선은 특유의 깊은 음악성과 간증이 어우러진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음악성이 뛰어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의 길을 걸어왔지만, 가정의 어려움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역을 이어왔다.

    지선은 간증을 통해 “오직 하나님 한 분이 일하심을 믿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걸어왔다”고 고백했다.

    그의 담담한 목소리 속에는 눈물로 기도해 온 세월과 신앙의 고백이 녹아 있었다.

     

    지선 사역자의 간증 가운데 가장 큰 울림을 준 부분은 아들 은찬 군의 기적적인 회복 이야기였다.

    결혼 후 맞이한 아들이 병치레 끝에 의료진으로부터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장애 판정을 받았을 때, 그는 낙심 대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고 한다.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찬양으로 주님을 높였더니, 하나님께서 아들을 완전히 회복시키셨습니다.”

    지선은 눈시울을 적시며 “지금은 건강하게 군 복무까지 하고 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라고 간증했다.

    이 고백에 예배당은 눈물과 박수로 하나가 되었고, 많은 성도들이 함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렸다.

     

    콘서트는 ‘주님만이 나의 힘’, ‘오직 예수’, ‘은혜 아니면’,‘은혜’ 등 지선의 대표 찬양들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손을 들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회중의 마음은 하나의 예배로 모아졌다.

    한승강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은혜와 사명의 길을 함께 걸으며 지역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금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인들은 “지선 사역자의 찬양과 간증을 통해 신앙이 새로워졌다”며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삶 속에서 일하신다는 믿음을 다시 붙잡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목포남부교회는 창립 이래 지역 복음화와 다음세대 양육,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 글쓴날 : [25-10-30 14:32]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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