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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농협 조합장 박정수 장로 신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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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이 조합원과의 열린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목포농협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3분기 업무운영공개회의’를 열고 주요 경영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정수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과 대의원, 조합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경영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 방향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농협 측은 조합원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조합원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별강연 순서에서는 상지대학교 임락경 겸임교수가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시골목사의 행복한 밥상」, 「하늘과 바람과 밥상」 등의 저서를 통해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와 식이요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은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열린 소통으로 조합원의 실익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조합원에게 경영 현황을 직접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인 ‘참여와 공유’를 실천한 자리로 평가됐다. 목포농협은 향후에도 조합원 중심의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