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제일교회(담임목사 김영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교회는 지난 22일 용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3박스를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다.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이번 나눔은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용당2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작은 정성이 큰 위로 되길”
김영우 담임목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달제일교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오세운 용당2동장은 “김영우 목사님과 교인들이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용당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