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조찬기도회 10월 설교문
  • 목교연증경회장 권용식 목사
    성문교회




    하나님의 안목 [시편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요즘 세상은 서로 의견이 갈리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진영의 논리에 치우쳐서 산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우리가 주인 삼고 섬기는 하나님의 안목에 먼저 물어 보아야한다.

    하나님의 안목 하나님의 시건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가?

    성경본문은 “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

    통촉이란 말의 뜻 자세히 살피어 판단해 주라는 말이다.

    진영의 논리는 재미는 있다. 특히 한일 축구전에서 한국을 응원하고 이기기를 바란다.

    정치의 논리도 비슷하다.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이 승리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경계해야할 것이 있다. 정당정치는 정권창출을 위해 지지 표를 얻기 위해 정치적으로 선전하고 선동한다. 특히 흑백논리와 진영의 논리의 함정에 빠져서 상대를 공격하고 죽여야 비난한다.

     

    이러한 논리가 교회나 가정에서도 적용된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안목은 모두가 상생이요 공생이다. 특히 고아와 과부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많다.

    이런 경쟁구도에서 하나님의 안목이란 어떤 안목인가?

    서로 공격하고 수비하는 축구 경기장에서 심판의 위치는 정당한 규칙을 준수하는지 감시하고 경기를 진행시킨다. 오늘 날 세상 정치에서도 하나님의 시선은 축구 경기에서 심판의 위치와 같다.

    공명 정대하게 게임의 규칙대로 진행하는지 보고 판단한다. 반칙을 하면 휘슬을 불어서 징계를 내려야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처럼 진영의 논리에서 세상을 보지말고 하나님의 안목을 가져야한다. 우리의 최후 심판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공평과 정의로 심판하시도록 우리는 기도하고 믿고 따른다.

    이 세상은 자기를 홍보하는 시대고 자기 논리를 강요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우리 몸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산제사의 제물로

    드려야 한다. 역사의 주관자 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이뤄지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살아야한다.

  • 글쓴날 : [25-10-15 10:10]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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