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총 ‘윤호균목사초청 민족복음화 대성회’준비 기도회 열어
  • 지역 교회 저녁 연합예배 함께하길 바래
  • 전남교회총연합회(회장 김준영 목사)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227개 기독교 연합회와 한국교회 성령운동 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윤호균 목사 초청 민족 복음화 대성회’가 “이 민족을 고치소서”(역대하 7:14)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8일(주일) 오후 7시, 새목포제일교회(담임 박제주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성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한국교회의 연합과 영적 대각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회총연합회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12일 두 차례 지도자 간담회를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오는 18일(목) 오전 11시 대중교회(담임 김준영 목사)에서 준비기도회를 열고 마지막 영적 담금질에 들어간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은 이번 성회가 단순한 일회성 집회가 아닌,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영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장 김준영 목사는 “140여 년 전 목포에서 시작된 복음의 불씨가 전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된 역사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복음의 불길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성도들의 심령에 기도의 불, 사명의 불, 능력의 불, 전도의 불이 새롭게 붙어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번져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이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신앙이 곧 삶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많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경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고 말씀한다. 이번 성회는 이 말씀에 순종해 한국교회가 회개와 기도에 힘쓰며, 영적으로 다시 일어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회총연합회는 22개 지역 연합회, 4,100여 개 교회, 약 50만 성도로 구성된 연합체로 2004년 창립 이후 한국교회의 건강한 연합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과 사회 변혁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성회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호균 목사 초청 민족 복음화 대성회를 통해 목포에서 다시 타오른 성령의 불길이 전남을 넘어 전국으로, 더 나아가 세계로 확산되며 영적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전남교회총연합회는 모든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이 민족이 하나님 앞에 다시 바로 서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글쓴날 : [25-10-01 12:01]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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